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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국회를 ‘민의의 전장(戰場)’으로 만들고 있다.
국정감사 보고서 채택을 위한 문방위 회의도 막은 민주당이 오늘은 폭력까지 사용하며 외교통상통일위원회를 무법천지로 전락시켰다.
민주당의 회의장 문을 내리친 망치 소리는 국민을 상대로 한 명백한 폭력행위다. 국회법 절차에 따른 안건 상정에 연장까지 동원한 국회 원천봉쇄는 총 들고 국회를 전쟁터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런 폭력을 국회에서 벌이다니 이게 공당이 할 일인가? 혹시 조폭야당인가? 민주당은 자신들의 실체가 무엇인지 대답해야 한다.
국회 제1야당이면, 이에 걸맞게 국회질서를 존중하며 모범을 보여 한다.
함께 망가져도 잃을 게 없다는 이성을 잃은 행동은 공당의 자세가 아니다.
자주와 반미면 어떠냐를 외친 노 전 대통령 세력이 미국의 눈치를 보며 FTA를 처리하겠다는 것도 자가당착이다.
국익을 위한 FTA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겠다는 반국가적 태도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 어려운 시기에 당내 강경파나 선명성 경쟁만 벌이는 세력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경제를 살리란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바라보라.
작년, 한미FTA에 대한 생생한 자신들의 과거를 되돌아보라.
민주당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한미FTA비준동의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
2008. 12.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