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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공조가 그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인데 이번 G20회의에서는 국내 경제살리기를 위해서 국제적인 공조를 최대한 얻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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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에는 정부가 경제살리기 위해서 제출한 법안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 이 법안들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부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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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일수록 당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게 되면 행여 엇박자로 비춰질 수가 있으니 당에서 한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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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11월 13일 청와대 조찬회동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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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오늘 아침에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께서 대통령과 조찬회동이 있었다. 조찬회동의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다. 대통령과의 회동내용은 청와대에서도 동시에 브리핑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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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대통령께서는 국내외 사정이 어려운데 자리를 비우게 되어 미안하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일정의 원래 일정에는 주변국 순방 등 추가일정이 있었는데 이를 모두 취소하고 12일로 단축했다고 말씀하셨다. 금일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공조가 그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인데 이번 G20회의에서는 국내 경제살리기를 위해서 국제적인 공조를 최대한 얻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이번 정기국회에는 정부가 경제살리기 위해서 제출한 법안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 이 법안들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부탁을 한다는 당부의 말씀도 있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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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에 관한 건이다. 홍준표 원내대표께서는 한미FTA의 비준절차와 관련해서 현재 정부가 마련한 농어촌 피해보전대책을 민주당측에 보냈고 민주당에서는 어떤 점이 미흡하고 어떤 점이 더 추가되어야 하는지 의견을 민주당으로부터 받을 것이라고 하셨다. 민주당으로부터 현재 정부가 마련한 농어촌 피해보전대책에 어떤 점을 더 보완해야 되는지 의견을 받는대로 당·정간의 협의를 거쳐서 종합적인 피해보전대책을 곧 마련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피해보전대책이 이번 예산안심사와 법안심사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돼서 조속한 시일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춘 후에 연내에 비준동의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설명하셨다. 이에 대통령께서는 좋은 생각이라는 말씀으로 답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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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께서는 이번주 월요일에 한나라당에서 가졌던 16개 시도지사의 수도권 규제완화에 관한 시도지사 정책협의회 내용을 말씀하셨다. 이날 회의에서 취합된 의견을 모두 모아서 한나라당은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정부에서 마련하고 있는 종합대책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당이 취합해서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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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께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당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게 되면 행여 엇박자로 비춰질 수가 있으니 당에서 한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씀하셨다. 대통령께서는 부재중에도 당·정·청이 잘 협의해서 현안을 잘 대응해주길 바란다는 말씀도 아울러 하셨다. 지금이 어려운 때인 것은 맞지만 모두가 열심히 노력을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모두 한마음이 되서 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자는 말씀으로 마무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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