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민족의 큰 명절, 설날입니다.
고향 오가는 길 편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조상들은 섣달그믐날, 한 해의 빚을 모두 갚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형편이 여의치 못해서 그믐날까지 빚을 갚지 못하면
정월 보름까지는 재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참 아름다운 풍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를 출발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이죠.
요즘 우리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이런 정(情)과 배려의 마음도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특히 우리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너무 힘드시고,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를 가든 ‘제발 좀 살려달라’손을 잡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넉넉하고,
정(情)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하루 속히 우리 경제가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저와 자유한국당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 경제 회생에
올 한 해도 당의 총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입니다.
명절이 돌아오니 북녘의 동포들 생각에
마음 한편이 애틋합니다.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어서
남북 동포 모두가 함께 명절의 기쁨을 누리는 날이
하루속히 돌아오기를 소망합니다.
경제를 살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우리 자유한국당을
새해에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소망 모두 잘 이루시고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