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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선 후보자 찬조연설] 전희경 중앙선대위 대변인
작성일 2017-05-04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전희경입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요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어느새 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국가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후보의 자질과 정책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셔야 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당당한 서민대통령 홍준표 후보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단지 자유한국당 의원이기 때문에, 그리고 선거 캠프의 대변인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여성이자 엄마로서,

그리고 지금보다 더 잘 살고 강한 대한민국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홍준표 후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통령임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왜 정치를 하는가 하는 물음에

우리 엄마처럼 가난하고 못 배우고 힘없는 사람도 잘 살 수 있는,

그런 세상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학교 근처에도 가본 적 없는 무학인 아버지. 글을 읽을 줄 조차 모르는 문맹인 어머니가

홍준표 후보의 부모입니다.


홍준표는 누구의 아들로 불려본 적도 없고,

어느 집안의 자식이라는 배경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오로지 홍.준.표라는 이름 석자 만으로 지독한 가난과 사회적 편견을 뚫고

이 자리까지 헤쳐 온 사람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학창시절 수돗물로 배를 채우고 누나의 월세방에서 전기를 아껴가며

고학을 했습니다. 가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해야 할 순간들도 있었지만 장학금을 받아가며

이를 악물었고 학비가 안 드는 육군사관학교에 합격까지 했지만 아버지가 못 배우고 못 사는 죄로

억울한 누명을 쓰는 것을 보고 법대 진학을 결심해서 끝내 검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홍준표 후보의 인생 역정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입니다.

그 시절 우리는 몹시 가난했고 못 배웠으며 그 이유 때문에 멸시와 편견도 횡행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가진 자를 증오하고 세상을 탓하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삿대질을 해야

맞을 법한데, 홍준표 후보는 여러분이 지금 보시듯 그렇지 않습니다.


그가 살아온 인생의 고난은 그의 반듯한 성정을 비뚤어뜨리지도 못했고,

그를 콤플렉스의 가득찬 아마추어로 만들지도 못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 하나만 붙들고 살았던 홍준표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사회를 인위적으로 편가르는 증오가 아닌 더 잘 사는 나라, 더 강한 나라에 대한 희망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국가와 사회로부터 혜택을 많이 받으면 받았을수록 불평불만하고,

겉멋에 빠져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것이 정의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홍준표 후보는, 우리의 현실을 똑바로 보고 그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아프더라도

과감하게 버려야할 것은 버리고 고쳐야 할 것은 고쳐야 한다는 진정한 용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홍준표 후보와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대한민국입니다.

홍준표 후보의 부모처럼 힘없고 배운 것 없어도 자식들 잘 되기를 소망하며

지문이 닳도록 일해 온 사람들이 만든 오늘의 대한민국입니다.

하루하루가 고단하지만 꿈과 희망을 놓지 않으며 원망보다는 내일은 좀 더 노력해보자고

주먹을 불끈 쥔 청년들이 쌓아 올린 대한민국입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지금 체제 전쟁 중입니다.

마치 해방 직후에 그러했듯 자유민주주의냐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냐의 일전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보수 우파입니다.

개개인의 자유를 중시하고 성장의 주력하며 세금은 줄이고 국가는 어려운 사람들을 선별하여

충분히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강한 안보야말로

국가가 국민에 대해 갖는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반대편에는 좌파가 있습니다. 아니, 그들은 사실 가짜좌파입니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우리나라의 좌파는 정부의 규모, 복지의 정도를 가지고 구분되는

미국이나 유럽의 좌파와도 그 성격이 확연히 다릅니다.

북한이라는 엄연한 주적을 머리에 이고 살면서도 끊임없이 북한을 편들고

그들에게 현금을 가져다 바치는 것을 진보좌파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집권했던 지난 10년, 70억 달러, 약 8조원 가량을 북한에 퍼주기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아무런 성과도 없는 두 번의 정상회담, 그리고 오늘날 우리를 위협하는 북핵과 미사일 아니었습니까?


이런 상황에서도 문재인 후보는 당선되면 가장 먼저 북한의 김정은을 만나러 가겠다고 하고,

우리나라 청년 일자리도 없는 판국에 북한에 무려 2천만평, 즉 창원국가산업단지의 3배에 달하는

공단을 만들어 북한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협력업체를 하면 될 것 아닌가라고도 합니다.

개성공단에 쏟아지게 될 현금 달러들이 결국 최종 누구의 주머니로 흘러 들어가겠습니까?

맞습니다. 김정은입니다.


문재인 후보의 인식과 정책들은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을 향한 모독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짜 막말입니다.


저는 문재인 후보를 비롯한 좌파 세력에게 묻고 싶습니다.

금강산 관광에 나섰다가 북한군의 총탄으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대한민국 가정주부 고 박왕자씨.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으로 산화한 46 용사와 그들을 구하다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이 분들을 위해서 당신들이 흘린 눈물은 얼마나 됩니까?


북한은 지금 핵을 만들어 동북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불량집단입니다.

주민 3백만 이상을 굶겨 죽이고, 정치범 수용소를 만들어 자유를 외치는 이들을 잔혹하게 고문하고

학살하는 무자비한 범죄집단입니다. 권력 유지에 방해가 되면 고모부도 공개처형하고,

친형도 암살해버리는 패륜집단입니다.


이런 북한을 가장 신뢰하고 대변하며 도와주려는 세력이 대선에 후보를 내서

또 다시 국민들을 기만하려 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북한에 대해 힘의 우위를 통한 무장 평화를 천명했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에 맞서는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북한의 20만 폭풍군단을 제압할 해병특수전사령부를 신설해 반드시 김정은을 굴복시킬 것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국군통수권자로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 교육받은 절대 다수의 국민들께서 갖고 계신 상식에 맞는

대북관을 갖고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반드시 홍준표라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경제가 정말 어렵습니다.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습니다.

자식들은 부모 뵙기 죄송하고, 부모는 자식을 보기가 안쓰럽습니다.

 일자리 만들어야 하고, 만들 수 있습니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홍준표 후보가 기업의 기를 살리고 투자를 창출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해외에 나가있는 기업이 12000개라고 합니다. 국내에는 더 이상 공장을 짓지 않겠다고 합니다.

규제가 너무나 많고,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툭하면 정치파업이나 일삼는 강성 귀족노조 때문에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는 기업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해외로 해외로 떠나가고 있습니다.


뻔히 보이는 현실이 이런데도 당장의 인기와 표를 얻어 보려고 기업을 적대시하고

전체 근로자를 외면한 채 3%도 안되는 특권 노조에 얹혀서 정치하는 자들이 대통령 해보겠다고

국민들 앞에 나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더 심각합니다.

공무원 늘려서 일자리 만들어 주겠다고 합니다.

결국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세금으로 연명토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망한 나라가 그리스입니다.

1981년 선거에서 승리한 사회당은 10년 가까이 집권하면서 공무원을 무더기로 늘렸습니다.

전체 노동 가능인구의 20%가 공무원인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스에서 지출하는 공무원 임금 총액이 전체 GDP의 절반을 차지하고 퇴직 후에도

종전 소득의 95% 이상을 연금으로 받았으니 국가 재정이 파탄 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길로 가자고 하는 것이 바로 문재인 후보의 일자리 공약인 것입니다.

더 잘사는 나라를 물려줘도 부족한 터에 기어이 함께 망하자는 소리를 듣는 것 같아

몸이 떨릴 정도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 그리고 대기업으로 기업이 성장할수록 규제를 줄여주고,

법인세 인상을 억제해서 해외로 나간 기업들이 돌아오고, 나아가 전 세계에서 기업해보려고

몰려오는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


강성 귀족노조의 기득권을 과감하게 부수어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기업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청년들이 이력서 100장을 내도 취업하기 힘든 나라가 아니라, 100개의 기업으로부터

취업 제안을 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


홍준표 후보가 가장에게 그리고 우리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씀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지금 오늘의 대한민국이 안보, 경제, 사회, 외교 모든 측면에서 긴박한 위기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가 이룩한 압축 성장의 쾌거는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압축 추락의 가도가

펼쳐질까 걱정됩니다.


우리가 굶지 않고 잘 살아본 세월은 반만년 역사 중 최근 수십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너무나 쉽게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수술대 위의 위중한 환자와도 같습니다. 그러나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병증을 명확히 진단하고 그 부분만 정확하게 떼어낼 수 있는 우수한 집도의만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훌훌 털고 다시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바로 대한민국의 병폐를 치유할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춘 대통령 후보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민정수석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은 실세 중 실세였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제2의 노무현 정부와 다름 없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그들은 개혁이라는 완장을 차고 대한민국의 정당한 권위를 허물어뜨렸습니다.

건국 세력과 산업화 역군들을 부패, 수구, 기득권으로 낙인찍어 적대시했습니다.


국가 존립에 필수적인 국가보안법 폐지를 획책했으며, 과거사를 청산하겠다고 나서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민중사관에 입각해 왜곡시켰습니다.

국가 교육에 기여한 사학을 권력으로 장악하고 교육의 자율성을 훼손했습니다.


이랬던 그들이 이제는 적폐 청산을 내걸고 나왔습니다.

보수를 불태우겠다, 궤멸시키겠다는 협박을 하며 또 다시 국민을 편가르기하고 분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나라는 망하든 말든, 말초적인 증오심만 자극해서 여기에 올라타기만 하면 된다는

발상은 10년 전과 한치도 다르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여섯 차례 대선후보 TV토론을 다시 한 번 떠올려봐 주시기 바랍니다.

홍준표 후보가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질 때마다 문재인 후보는 거짓말과 말 바꾸기로

일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일가의 640만불 수수, 종북정당 통진당을 탄생케 한

이석기 특별가석방 및 복권, 아들의 공공기관 황제 채용 의혹 등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단 하나도 명확하게 설명한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적폐입니다.

그 스스로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발목 잡는 구악이자 적폐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정치권에 들어온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간 표 떨어지는 것이 무서워서, 강력한 이익집단의 반대가 두려워서

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이 정치권의 현실입니다.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들게 호소하면서 욕을 먹더라도 갈 길을 가자고 말할 수 있는

진정한 용기를 가진 정치인이 눈 앞에 나타났다는 사실은 정치인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선거캠프 대변인으로 일하며 가까이에서 지켜본 홍준표 후보의 모습은

서민의 아들 그 자체였습니다.

오래된 양복을 입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구두를 신고 후딱 밥 한그릇 비우고는

다음 유세장소를 향해 일어서는 그의 모습은 우리 이웃의 가장의 모습이었습니다.


힘든 일정에 뻣뻣해진 다리를 주무르면서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변을 웃게 해주는 자상함이

돋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세상 강하다고 하는 홍준표 후보가 사실은, 시장통 나물 파는 할머니를

볼 때마다 눈시울을 붉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가난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을 겪어낸 몸과 마음으로 기억하고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홍준표 후보는 국민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한 사람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임시직 야간 경비원이었던 아버지, 가발장사에 나섰던 어머니처럼

우리 사회의 서민을 위해서는 가장 따뜻한 정치인입니다.

단 한 번도 거짓말 하지 않은 정직하고 곧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자신이 지지리도 운 없고 빽 없고 멸시 받았지만 그 세월을 분노가 아닌 희망,

그리고 꿈으로 빚어낸 사람입니다.


국민 여러분.

5월 9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그러면 홍준표 대통령이 강한 대한민국,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우리가 물려받은 것보다 우리 아이들은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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