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당당한 서민 대통령,
기호 2번, 홍준표입니다.
내일이 ‘부처님 오신날’이고 이번 주는 휴일이 많습니다.
비록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기가 엄중한 상황이지만
모처럼의 연휴,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은 홍준표 개인의 선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사람과 자기욕심을 지키려는 사람의 대결입니다.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대한민국 보수우파와
자신들만 정의고, 말없는 다수는 적폐라는 좌파와의 대결입니다.
또한 이번 대선은 단순히 5년 임기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체제를 선택하는 전쟁입니다.
19대 대선, ‘친북좌파 정권’ VS ‘자유대한민국 수호정권’
친북 좌파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위장보수 친북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자유대한민국 수호정권을 선택할 것인가의 체제선택 전쟁입니다.
국민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2011년 11월 22일, 국회에서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통과됐습니다.
당시 당대표를 맡고 있던 제가 밀어 붙였습니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 하고 통과시켰습니다.
제1야당이던 민주당을 중심으로 야권은 극렬하게 반대했습니다.
국회의사당에 최루탄을 터뜨리는 초유의 사태까지 있었습니다.
광우병 괴담에 이어서 광화문이 또다시 촛불집회에 점령됐습니다.
연일 야당과 민노총, 전교조, 좌파단체가 총집결 했습니다.
한미 FTA를 제2의 강화도조약이다, 을사늑약이다, 이렇게 말하면서,
저를 향해,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라고 비난했습니다.
국회서 최루탄 터뜨리며 한미FTA 반대한 야당, 지금 입장은?
한미FTA가 발효된 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국민 여러분, 좌파들 주장대로 됐습니까?
우리의 대미 무역수지는 2011년말 116억불 흑자에서
작년말 232억불 흑자로 5년 만에 정확하게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FTA는 사상 최악의 불공정 협상이라 했습니다.
지난달 18일 방한한 펜스 부통령은
미국 정부의 재협상 요구를 공식화했습니다.
피해갈 수 없다면, 제대로 대응해야 합니다.
국익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당당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이 일을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한미FTA 반대하고 통과되자마자 재협상 주장했던
문재인 후보에게 맡기시겠습니까?,
한미FTA 폐기를 위해 적극적인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했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저는 욕을 먹어도, 온갖 비난이 있어도,
국익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했습니다.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꿋꿋이 일하고 무한책임 지는 ‘보수 정신’
어떤 난관이 있어도 꿋꿋하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무한책임을 지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 보수의 정신입니다.
5년 전 그렇게 반대하고 국민을 선동했던 사람들,
지금까지 국민 앞에 사과 한 마디 없습니다.
미국 정부가 왜 한미FTA를 사상 최악의 불평등 협약이라고 하는지,
재협상을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들은 국민 앞에 분명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 쫓다가,
결국은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
그것이 이 나라 좌파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 나라 맡길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 살아갈 대한민국을
이런 무책임한 좌파 정치인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제가 정치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이 선거에서 이겨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언제부터인가 광장이 좌파의 전유물이 되었습니다.
극소수 강성귀족노조가
이 나라 근로자 전체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처럼 광장을 독점했습니다.
나라를 망치는 강성귀족노조 ‧ 전교조
북한 정권의 정통성은 인정하면서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는 부정하는 전교조가
학교를 좌파 이념교육의 선전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수업 대신 파업을 하고 교육 대신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민노총과 전교조 등에 업힌 좌파 정치권이 합세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금의 위기로 내몰았습니다.
파업을 해도 꼬박꼬박 월급 받는 연봉 1억 원의 강성귀족노조가
협력업체,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삶을 절벽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노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다 외국으로 떠나고
청년들은 일자리 절벽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한줌도 안 되는 좌파세력이 이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좌파가 몰락하고 강력한 우파정권이 들어서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안 됩니다. 좌파광풍시대, 끝내야 합니다.
자유대한민국 지켜낼 ‘강력한 우파정권’
이제 국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말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이 나라를 지켜온
진짜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습니다.
지켜야할 가치가 있습니다.
6.25 동란으로 온 산하가 피로 물들었을 때 목숨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구국의 국민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희생이 보수의 정신입니다.
전쟁의 폐허에서 다시 일어설 무엇도 남지 않았을 때
독일의 탄광에서, 월남의 전선에서, 열사의 땅 중동에서
피땀 흘려 가난을 이겨낸 불굴의 국민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헌신이 보수의 가치입니다.
보수우파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든 아버지‧어머니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든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대한민국의 보수이고 우파입니다.
좌파들은 끊임없이 책동합니다.
침묵하는 대다수 선의의 국민을 청산해야할 적폐라고 선동합니다.
보수는 무조건 부패하고 진보는 무조건 정의라고 선동합니다.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희생을
부패한 보수로 매도하고
이 나라를 이만큼 발전시킨 피땀 흘린 헌신을
청산해야할 적폐라고 선동합니다.
누가 누구를 청산한다는 말입니까?
그들이 바로 청산되어야 할 적폐입니다.
5월 9일, 진짜 국민의 힘을 한번 보여주십시오.
홍준표와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꼭 지켜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이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약속1. 위기에 강한 ‘안보 대통령’
첫째, 강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분단 이후 우리의 안보가
지금처럼 심각한 위기에 처한 적은 없었습니다.
미국의 핵항모 전단과 세계 최대규모의 핵추진 잠수함이
동시에 우리 해상에 전개되어 있는 초유의 위기 상황입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안보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전투복 입고 군부대 가서 사진 찍고,
퇴역 군인들 억지 배경으로 세워 입으로는 안보대통령 외치면서,
정작 사드배치는 반대하는 사람,
대통령 되면 북한 가서 김정은부터 만나겠다는 문재인 후보 한테
어떻게 우리 안보를 맡기고,
어떻게 우리 국민의 생명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안철수 후보가
대한민국 안보와 국익을 지켜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속한 정당의
사드반대 당론 하나 바꾸지 못하는 유약한 리더십으로
트럼프, 시진핑, 푸틴, 아베,
우리를 둘러싼 열강들의 강력한 지도자에 맞서서
우리의 안보와 국익을 지켜낼 수 있겠습니까?
좌파정권 10년의 대북포용정책, 햇볕정책이
지금의 북핵위기를 초래했다는 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강한 대통령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힘의 우위를 통한 무장평화정책 추진
제가 대통령이 되면 힘으로 북한을 제압하겠습니다.
힘의 우위를 통한 무장평화정책으로 국방정책을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핵은 핵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전술핵을 재배치해서 한반도 핵균형을 이루겠습니다.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해서는
정부가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하도록 보훈정책을 바로잡겠습니다.
5.18 유공자 가산점은 주면서
군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보훈정책 정상화, 군가산점제도 부활
군 가산점 다시 추진하겠습니다.
어떤 위기가 닥쳐와도 국가와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강한 안보대통령,
국가의 품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둘째, 서민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약속2. 개천에서 용 만드는 ‘서민 대통령’
저는 참 어렵게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6년 동안 다섯 번 전학을 다녔습니다.
리어카 하나에 세간을 싣고 이틀을 걸어 이사를 다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점심도시락 싸갈 형편이 못돼
수돗물로 배를 채우며 공부했습니다.
제 아버지는 무학입니다. 어머니는 문맹입니다.
두 분 다 돈 버는 데는 재주가 없었습니다.
열심히 살았지만 천형 같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피땀 흘려 지은 농사는 홍수가 나서 하루아침에 떠내려갔고
장사를 하면 늘상 손해만 보셨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2주일 뒤에 돌아가셨습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들 앞길에 방해될까
연락도 못하게 하시다가 제 얼굴 보고 마지막 눈을 감으셨습니다.
저는 정치를 시작하고, 어머니는 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가 남기신 꿈 하나 가슴에 품고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가진 것 없어도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제1목표
그 꿈은,
가진 것 없고 힘없는 사람들, 평생 일만 하고 고생만 하신,
제 어머니 같은 분들이 잘사는 세상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 인생의 마지막 꿈입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수많은 복지정책이 쏟아지고
해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서민경제정책이 발표되지만
십 년 전에 비해 서민들의 삶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퍼주는 복지’ 아닌 ‘서민중심 복지’ 실현
가난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친 몸과 아픈 시간으로 기억하는 것입니다.
서민들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아는, 서민대통령 홍준표가
우리 서민의 삶을 한번 바꿔보겠습니다.
가진 것 없어도 착하게 사는, 내 엄마 같은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셋째,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약속3. 억강부약 실천하는 ‘정의로운 대통령’
검사로서 11년 동안 부정, 부패와 싸웠습니다.
정의를 위해 권력에 맞서 싸웠습니다.
결국 부당한 권력 때문에
제가 그토록 갈망했던 검사직을 스스로 버려야 했지만
국민께서 ‘모래시계 검사’라는 영광을 제게 주셨습니다.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억강부약의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청와대부터 개혁하겠습니다.
총리와 내각이 책임총리, 책임장관으로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청와대는 작지만 효율적인 국정 컨트롤타워로 만들겠습니다.
검‧경 수사‧기소권 조정, 상호견제 시스템 구축
검찰, 권력의 칼이 아니라 국민의 방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검·경 기소권과 수사권을 조정해서
검찰과 경찰이 상호견제하는 시스템으로 만들겠습니다.
권력 눈치보는 검사는 아예 검찰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법과 원칙이 무너지면 민주주의의 가치가 무너집니다.
모래시계 검사의 강단과 결기로 이 땅의 정의를 바로 세워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15%로 내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사상 최대의 세제개편입니다. 혁명입니다.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경제는 급속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기업이 돌아오고 투자가 확대되고 일자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가 사상 최초로 2만 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주장하는 대로
법인세 올리고, 재벌개혁 한다고 기업인들 때려잡고,
노조는 황제처럼 떠받들면 우리 경제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기업이 일자리 만들 수 있는 환경 조성, 서민에게 기회를
우리 기업들, 기를 살려줘야 합니다.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 기업이 1만2천 개에
현지에서 채용한 인원이 무려 340만 명입니다.
10%만 국내로 돌아와도 34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입니다.
공공일자리 확대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물 안 개구리식 리더십으로는 세계경제의 파고를 넘을 수 없습니다.
홍준표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전투표가 5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9일 투표가 어려우신 분은 꼭 사전투표를 해주십시오.
이번 대선은,
우리가 주도하는 강하고 당당한 안보를 선택할 것이냐,
또 다시 북한에 끌려다니는 종북안보를 선택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정의의 보수 VS 위선의 진보, 선택은 국민 손에
정의의 보수냐, 위선의 진보냐,
강한 안보냐, 종북 안보냐,
서민이 주인인 경제냐, 강성귀족노조 독점경제냐,
5월 9일, 국민 여러분께서 선택해주십시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진짜 국민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홍준표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꼭 이기겠습니다.
홍준표가 대한민국 서민의 꿈을 이루겠습니다.
꼭 이겨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
임시직 야간 경비원의 아들이 대통령이 되는 나라,
까막눈 어머니의 아들이 대통령이 되는 나라,
그것이 진정한 민주주의입니다.
늦은 시각,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