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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리사 신임 중앙여성위원장 당선 인사
존경하는 여성당원 동지 여러분!
여성리더로서 최초의 새 역사를 써 온 국회의원 이에리사입니다. 저는 그동안 대한민국 구기종목 사상 최초의 세계재패, 최초의 여성 태릉선수촌장, 최초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여성과 스포츠 트로피’아시아대륙부문상 수상, 최초의 여성경기인 출신 국회의원으로 제가 몸담은 곳마다 최초의 발자취를 남기며 걸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1973년, 머나먼 이국땅 사라예보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시상식 가장 높은 곳을 밟은 일은 아직도 생생한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당시 국민들은 눈물과 감동으로 환호했고‘우리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가졌습니다. 제가 ‘사라예보의 기적’이자 ‘국민적 탁구영웅’이 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그러나 유리천장의 벽을 뚫고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 오기까지는 수많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여성’이라는 것이 핸디캡이 되어 남들보다 더 연습하고, 남들보다 더 공부하여 실력과 내공을 쌓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적도 많았습니다.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도 사회진출의 좁은 문과 편견 앞에 무기력해지기 일쑤인 우리 여성당원 동지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저 이에리사입니다.
지난 18대 대선승리의 뒤에는 여성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헌신한 우리 여성당원들의 땀과 노고가 있었습니다.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함께한 우리 여성당원들이야말로 대통령이 일하실 수 있는 든든한 배경이자 지원군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여성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피부에 와 닿도록 느낄 수 있는 당의 정책과 지원이 얼마나 있어 왔는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체육계에 몸담으며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여성체육인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여성체육인 단체를 조직했고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우리만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국회의원이자 중앙여성위원장으로서 우리 여성당원들의 목소리를 확실히 대변할 차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여성당원 동지 여러분!
뭉치는 것이 곧 힘입니다. 발 닿는 곳마다 최초의 역사를 써 온 경험과 연륜으로 우리 여성당원 여러분과 함께 또 한 번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앙여성위원장으로서 새누리당 여성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켜 내년 총선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잊혀지지 않도록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지켜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로 뜨겁게 뭉쳐 여성의 힘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장 이에리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