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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병수 사무총장은 20만 1천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에 대해 정당 사상최초로 안심번호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안심번호서비스란, 일반 개인전화번호와 동일한 기능을 지닌 1회용 가상번호를 부여하여 유효기간 이외에는 폐기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개인정보보호서비스의 일종이다.
새누리당은 당원명부 유출사건으로 국민과 당원에 깊은 심려를 끼친 바, 개인정보보호에 더욱 경각심을 갖고 이를 실천하고자 이와 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심번호제도는 이미 지난 새누리당 1차 전당대회에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청년선거인단'에 기 적용한 바가 있고, 일반 사기업 및 유통업체에서는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서비스로, 서비스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된 안전한 시스템이다.
경선 후보자는 선거인단의 일반전화번호가 아닌, 안심번호가 적용된 가상의 전화번호를 제공받고, 경선 직후에는 제공된 번호가 무효화되어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선거인단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유용될 우려가 없게된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당원은 물론, 당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일반 국민 여러분의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설 것이다.
2012. 7. 10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