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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문건의 80%가 지난 정권에서 만들어진 것,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할 것
작성일 2012-04-01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2. 4. 1(일) 12:05, 부산 사하구 괴정동 괴정시장 앞에서 부산 사하구갑 문대성 후보와 사하구을 안준태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말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사드린다. 반갑다. 그동안 저희 새누리당을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가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큰 기대에 제대로 다 부응해드리지 못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여러분들의 기대와 바람에 맞도록 새로운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쇄신과 변화를 대표하는 곳이 바로 부산이다. 새누리당의 화합도 이곳 부산에서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다. 저희 새누리당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저희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여러분께서 후회하시지 않도록 반드시 보답해드리겠다.

- 지금 불법사찰문제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국민을 보호하고 힘이 되어드려야 할 정부가 오히려 국민을 감시하고 사찰했다.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 저에 대해서도 지난 정권, 이 정권이 모두 저를 사찰했다고 언론에서 여러 번 보도를 했다. 저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랐지만, 이번에 공개된 문건의 80%가 지난 정권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정말 어느 정권을 막론하고 이런 불법사찰을 했구나,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여러분, 이제 이런 구태정치, 과거정치 사라져야 하지 않겠나. 저희 새누리당은 이렇게 잘못된 구태정치인 과거정치와 단절하기 위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서 변화와 쇄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제 여야를 막론하고 구태정치, 과거정치를 끝내야 한다. 새누리당은 새로운 정치로 다시는 이 땅에 이런 불법사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이제 이 문제는 특검에 맡겨두고, 정치권은 재발 방지하는 대책을 세우고, 민생을 살리는데 집중해야 된다. 지금 우리 국민여러분 얼마나 힘드신가. 이번 선거가 민생을 잘 살리고 국민을 더 잘 살 수 있도록 해드리는 민생정책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지, 이런 것을 가지고 정쟁대결을 하면 되겠는가.

- 저희 새누리당은 민생부터 챙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저희 새누리당의 이념은 민생이다. 이번에 저희가 심혈을 기울여서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만들었다. 그 내용은 딸과 아들의 취업·실업 걱정, 보육 걱정, 또 엄마․아빠의 일자리 걱정, 집 걱정, 그리고 우리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노후 걱정을 들어드리기 위해서 정성을 약속을 만들었고 이제 19대 국회가 열리면 100일안에 법으로 발의해서 반드시 실천하겠다. 약속을 실천하는 저희 새누리당을 선택해 달라. 반드시 보답해드리겠다.

-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제 출발하는 19대 국회부터는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국민과의 약속, 세계와 맺은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들도 정치를 신뢰할 수 있고 세계가 인정한 당당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 지금 야당은 어떠한가. 자신들이 국익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들이 추진했던 FTA를 야당이 되었다고 폐기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우리 국가안보를 위해서 반드시 지어야 한다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다수당이 되면 중지하겠다고 한다. 이런 야당이 다수당이 되면 우리 국회가 어떻게 되겠는가. 국민들이 이런 정치를 믿을 수 있겠는가. 또 세계가 이런 대한민국을 믿어주겠는가. 우리 부산시민 여러분이 지켜주셔야 한다. 국민과 한번 맺은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새누리당이 하겠다. 그리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민의 삶을 잘 챙겨서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 실천하는 유일한 정당, 저희 새누리당을 선택해 달라. 여러분의 선택이 우리나라의 운명을 바꾼다. 저희 새누리당에게 힘을 모아 달라.

- 우리 문대성 후보는 젊고 늠름한 일꾼이다. 우리 문대성 후보가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딸 때, 그리고 IOC위원으로 스포츠외교를 펼칠 때,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했던가. 이제 우리 문대성 후보가 젊은 패기로 우리 사하를 발전시키는데 헌신해보겠다고 나섰다. 여러분, 우리 문대성 후보를 꼭 국회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우리 사하의 안준태 후보도 꼭 기억해 달라. 또 우리 후보를 돕기 위해서 헌신하고 계시는 김무성 의원님, 현기환 의원님께 박수 한 번 보내 달라. 저희가 이렇게 하나가 되어 우리 부산을 발전시키고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꼭 보답해드리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무성 前원내대표, 현기환 의원, 문대성(부산 사하구갑)·안준태(부산 사하구을) 후보,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함께 했다.

2012. 4. 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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