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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장, 탈북자 억류 관련
후진타오 중국공산당 총서기에게 서한 발송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월 16일, 최근 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에 체포, 억류되어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위기에 처한 상황과 관련하여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인도적 처리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하였다.
박 위원장은 서한에서 탈북 주민들이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북한으로 강제송환 될 수 있다는 보도에 크게 우려를 표하며, 이들 탈북 주민들이 중국도 가입되어 있는 『국제연합 난민협약』에 따라 처리되어야 할 것이며, 중국 정부가 대다수의 세계시민이 원하는 인도적 요구에 응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이제 국제사회의 지도적 국가로 부상한 중국이 인권을 중시하는 세계사적 흐름에 주도적으로 나서줄 것을 바란다는 당부도 함께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05년과 2008년 중국을 방문, 후 주석과 만난 바 있다.
2012. 2. 16
새 누 리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