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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따라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선생님께서는 한-미 FTA와 관련해 평소에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라는 질문에, 찬성하는 편이다가 53.8%, 반대하는 편이 33.9%, 잘 모름이 12.4%가 나왔다. 이런 질문을 했다. 13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참여정부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등이 한-미 FTA 폐기를 주장한데 대해서 이렇게 물어봤다. ‘정치권에서 하는 행동이나 말은 책임성과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그토록 한-미 FTA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놓고 이제 와서 정권이 바뀌면 없던 것으로 하겠다는데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발언했는데, 이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십니까.’ 지난 13일, 전국위원회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그대로 물었다. 이에 대해서 공감한다가 56.9%, 공감하지 않는다가 34.9%이다. 잘 모름이 8.2%로 나왔다. 세 번째, ‘최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한-미 FTA를 재협상하지 않으면 정권교체를 통해 이를 폐기하겠다고 하여 논란이 있는데 선생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었다. 바람직하지 않음이 47.9%, 바람직함이 44.5%, 잘 모름이 7.6%, 이렇게 나왔다. 야권의 한-미 FTA에 대한 말 바꾸기 등 태도변화에 대한 질문이다. ‘야권이 재협상을 요구한 사항 대부분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체결된 내용이며, 당시 총리였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열린우리당 의장이었던 정동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도 한-미 FTA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뀐 지금 한-미 FTA 반대로 입장을 바꿨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음이 56.4%, 바람직함이 37.4%, 잘 모름이 6.2%로 나왔다. 한-미 FTA 폐기와 관련돼서 질문을 했다. ‘만일 비준 발효절차를 남겨놓은 한-미 FTA가 야당 요구대로 폐기될 경우 국익 면에서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라는 질문을 했다. 손해가 더 클 것이다가 50.5%, 이익이 더 클 것이다가 33.2%, 잘 모름이 16.3%로 조사되었다. 한-미 FTA 찬반 후보 지지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만약 선생님께서 사시는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가 한-미 FTA를 찬성하는 후보와 반대하는 후보 간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가 찬성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것이 48.4%, 반대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분이 35.8%, 잘 모름이 15.8%로 조사되었다.
2월 16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