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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깅]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56만개로 확대
- 작성일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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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13일 내년에 청년과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정부 지원 일자리를 56만개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황우여 당 원내대표는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제공이 최선의 복지라는 측면에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예산을 올해 9조원에서 내년 9조4천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인 일자리는 20만개에서 22만개, 청년 일자리는 9만4천개에서 10만1천개, 장애인 일자리는 6만5천개에서 6만7천개로 늘어나며, 보육과 가사ㆍ간병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16만7천개에서 17만3천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중소기업 고졸 청년인턴 2만명 채용과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고졸자 취업 촉진 프로그램' 예산도 올해 5천629억원에서 6천458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한나라당도 특성화고 출신을 대상으로 직원채용을 하였고, 이명박 대통령도 ‘공생발전’ 을 언급한 바 있는데요, 공공 부문의 선도적 고졸 채용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민간 부문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워킹맘들이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보육시설을 추가 설치하는데 458억원을 투입하고,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보육시설의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을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아이 키우기 좋은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특위'에서도 조만간 저출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니, 좋은 정책이 많이 나와서 정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한나라당에서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대책, 등록금 완화 정책 등 굵직굵직한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홍준표 대표는 ‘서민복지’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국가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서민들에게 집중적으로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일자리 제공이 최선의 복지라는 측면에서 한나라당에서 추구하는 서민정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나라당 블로그:http://blog.naver.com/hannaranews/110118586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