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8월 19일, 한나라당 사무처에서 9급 국회행정보조요원 3명 전원을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들로 선발하여 화제가 됐었는데요.
신입연수 2일차인 8월 25일,
이번에 선발된 국회행정보조요원들이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청와대에 도착하자 한나라당 사무처에서 청와대로 파견을 나온
박희조 행정관(저희에게는 선배님이시죠.)께서 반갑게 마중을 나와 주셨습니다.
보안문제로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산책로가 잘 정리되어 있고 날씨도 좋아서
구경을 하던 저희의 기분도 같이 좋아지더군요.
청와대 구경을 마치고 역시 한나라당 사무처 출신인
김회구 정무2비서관과 점심을 같이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회구 비서관은
‘현재 청와대 내에 한나라당 사무처에서 파견을 나온 분들과
사무처 출신을 합쳐 10여 명 가까이 된다.
저 역시 청와대에 들어온지 3년가량 되어가는데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일을 하다보면 퇴근시간은 기약이 없다.
사실 청와대에서 일을 하는 것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보람 때문에 더욱 힘을 내게 된다.’며 당에서 일하는 것이
힘들 수 있겠지만 한나라당과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오후에는 국회의장실도 가보고 원내에 있는 한나라당 사무처 가족들에게 인사도 할 겸
국회로 향했습니다. 물론 다들 박수로 환영해 주셨구요.
국회 식당 내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한 티타임을 갖는 자리에서
김용수 정책위 연구위원은 ‘실제로 일을 해보면 학력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
특히 창의적인 의견을 많이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는 주인의식을 가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여러분들이 한나라당을 위해, 한나라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을 한다면
다른 누구보다도 당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격려해주셨습니다.
이번에 뽑힌 친구들은 8월 26일까지 신입연수를 마치고
8월 29일부터 정식 출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한나라당 사무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
최근 금융권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고졸 취업 확대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채용의 기준은 ‘학력’이 아니라 자리에 맞는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교육과잉, 학력 인플레로 인해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한나라당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