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 미군 ‘캠프 캐럴’ 기지 주변에 대해 한미 양국이 첫 공동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며, 미군은 조사 진행과정을 참관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미 양국이 참여하는 조사인 만큼 더 철저하고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국 조사단은 국민생활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이번 조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해소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최근 당시 군복무 중이었던 한국군과 주한미군들의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조사단은 국민불안감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증언들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야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에 임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한미 공동조사단의 활동 내용과 결론 등을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한미 공동조사단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거나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할 것이다.
한미 양국은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밝혀내고, 향후 대책마련까지 논의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조사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1. 5.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