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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인도네시아 수출이 최종 확정되었다.
대한민국이 세계 6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초음속 항공기 수출국가의 반열에 오른 것으로, 한국 국방산업의 쾌거이다.
그간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쳐 T-50을 개발해왔다.
자주국방에 대한 열망과 끈기가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던 성과였을 것이다.
KAI에 따르면 이번 T-50의 수출은 4억 달러가 넘는 경제이익은 물론, 7천700명에 이르는 고용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항공산업의 발전은 원천기술 확보와 더불어 국부의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T-50’ 수출은 국내의 경쟁력 있는 조종사 양성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정부와 방위산업계는 우리 항공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장 개척과 기술 향상에 더욱 매진해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금번 인도네시아 수출을 계기로, 항공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며, 수출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정부의 외교 노력에도 박수를 보낸다.
2011. 5.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