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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기자회견문
작성일 2011-04-25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4월 24일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4.27 재보궐선거 관련

 

- 지금 선거가 이제 막판이기 때문에 제가 국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몇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4.27 재보궐선거운동을 하면서 저는 국민들께서 한나라당에게 보내는 질책과 기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 선거가 국민의 선택을 받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이지만 동시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과정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닳았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반성도 많이 했고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우리 국민들께서 삶의 현장에서 정말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셨다. 치솟는 물가, 부족한 일자리, 특히 지방경제의 침체로 어려움이 크신 것을 확인했다.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유가급등, 일본대지진 등 대외적인 악재에 또 구제역, 부동산경기침체 등  우리 내부의 어려움이 더해지면서 국민들께서 힘들어하고 계셨다. 한나라당과 이정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꾸지람도 정말 많이 들었다. 그러나 동시에 희망도 발견할 수 있었다. 국민들께서는 그래도 한나라당이 더 잘할 것이라는 기대, 또 야당으론 안된다는 믿음도 함께 보내주셨다. 국민들의 애정이 있기에 더 잘하라고 질책도 하신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야당으로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국민들께서도 확실하게 알고 계셨다. 야당의 발목잡기로 인해서 민생법안, 민생정책 추진이 잘 안 된다는 것, 또 한-EU FTA, 한-미 FTA 등 FTA의  발목을 잡고 천안함 사건도 왜곡하고 국가정체성도 믿을 수 없다는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0년 동안 정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나라를 어렵게 만들고 지금 우리가 겪는 위기의 많은 원인을 제공했다는 걸 잘 알고 계셨다.. 그동안 세계적인 경제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나라당은 정부와 힘을 합쳐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화합과 소통으로 어려움을 해쳐나갈 리더십이 필요한 때이다. 대안없이 비판만 하는 야당이 아니라 대안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여당에게 힘을 더 실어 주셔야한다. 이번선거에서 출마한 후보들이 --을 보아도 어느 당이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행할 수 있는지 잘 알 것이다. 다시 한번 위기타결을 위해 새로운 국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한나라당의 반성과 노력과 비전을 믿어주시고 한번 더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앞으로 한나라당은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변화와 쇄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깊은 성찰과 환골탈퇴의 각오로 보다 젊고 활기찬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며,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중도보수의 기체를 확실하게 세워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당 쇄신의 프로그램과 비전을 담은 ‘한나라당의 뉴비전‘ 발표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 소모적 당내갈등을 극복하고 바람직한 국가적 가치를 위해 싸우는 가치정당, 민생을 위한 생산적인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겠다. 한나라당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정당이다. 무책임한 포퓰리즘으로 국가의 미래를 흔들려는 세력과는 전혀 다르다. 합리적 중도보수로써 잘잘못데 대해 엄격하게 평가받고 책임지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역을 살리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선거이다. 이제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는 그런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 모쪼록 우리 한나라당이 국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크게 성원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ㅇ 질문을 받도록 하겠다.

 

- 관권 선거라는 것은 터무니없는 얘기 같다. 강원도는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운동을 하다 생긴 불미스러운 일이고 그것과 관권선거와 관계가 있나? 불법선거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다. 저는 여야가 함께 불법선거를 절대 하지 않도록 원한다. 왜냐하면 우리도 자원봉사자들이 불법행위를 한 것은 사실이고 그것에 관련해 이미 유감표명을 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이다. 민주당은 허위사실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점, 최문순 후보측이 발송한 문자가 우리가 이것을 허위사실 유포라고 해서 강원도 선관위에 신고하고 검찰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말하자면 문자내용은 ‘선거정보 1% 초박빙, SBS 4월 15일 8시 뉴스, 강원도의 꿈 미래의 기호2번 최문순’ 말하자면 이런 내용으로 허위사실 문자메시지를 발송했고 또 불법 유인물을 강릉에서 살포했다. 불법부재자 대리신고, 이것이 더 큰 잘못이라 생각한다. 하천군 의회 이-- 부의장 민주당소속의원이 4월 10일 지역주민 8명의 동의 없이 임의로 부재자신고서 8장을 허위로 작성해서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것은 엄청난 범죄이다. 저희들은 이런 여야의 불법선거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 지금 우리 김해선거는 우리 당 지도부는 일체 개입을 하지 않고 있다. 거기 가서 유세한번 하지 않고 있다. 김해선거는 거의 후보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태이다. 후보자의 경쟁력을 믿고있기 때문에 우리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이다. 물론 하부조직들은 돕고 있지만 우리 지도부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 왜 오늘은 선거판세는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지 않나? 물어볼 줄 알았다. 판세는 초박빙이다. 그것도 예상하는 것이고 강원도는 저희들이 조금 앞서는 것 같고, 또 분당과 김해는 초박빙이라고 말씀드린다. 결과를 저희도 예측할 수 없고, 기자분들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초박빙이다.

 

- 분당유권자에게 말씀드린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 정치의 질을 떨어뜨리는 배신정치를 분당시민들께서 종결시켜주시기 바란다. 또 우리 분당주민들이 우리 한나라당을 굳건히 지켜서 중도보수세력을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제가 강원도를 다니며 느낀 것인데 강원도민의 열망은 강원도의 발전, 그동안 소외된 것에 대해 너무나 많은 소외감을 느끼고 계시기에 우리 한나라당은 강원도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청사진 10대 공약까지 내놓았다. 김해시민들에게는 선거가 진정한 민의를 대변해야한다고 본다. 야권 연합 공천과 같은 선거공학적 행태가 반복되는 이런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번기회에 뿌리 뽑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래서 세군데 모두 이런 것을 고려해서 한나라당을 지지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

 

- 지금 비전위원회에서 다 완성되었다. 제가 그것을 선거전에 발표하려고 했는데 선거가 되어서 발표를 못하고 지금 계속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만 내용이 아주 좋다. 우리 한나라당이 중도보수로서 뉴비전, 새로운 비전을 선거가 끝나고 적절한 기회에 제시할 것이다.

 

 

 

 

2011.   4.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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