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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의 근본 취지는 국회가 국민의 입장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해 행정부에 대한 견제역할을 하는 데에 있다.
즉 근거 없는 의혹만 제기하거나 무책임한 비판과 음해로 국정에 혼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행정부의 정책이 더욱 국민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국회의 임무인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집권 3년차를 맞이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과 국정과제를 집중 점검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최근 물가상승과 전월세, 구제역 등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 논의하고, 친서민 정책들을 더 개선하고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증하고 개선책을 제시할 것이다.
민주당 등 야당도 왜곡된 견제심리로 ‘대안 없는 비판’, ‘정부정책 흠집내기’에만 앞장서지 말고, 진정으로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이번 대정부질문을 통해 여야가 민생안정과 국가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국민에게 사랑받는 성숙한 정치문화 건설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2011. 2.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