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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유가와 농수산물 가격 오름세로 서민 체감 물가인 난방비와 식료품비가 상승하고, 주요 생활비와 공공요금 등의 물가 인상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한 달 앞두고 서민 장바구니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당국의 철저한 물가 안정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어제 대통령께서 신년연설을 통해 ‘3% 수준의 물가 안정’을 경제 운용의 목표로 제시하며, “서민 체감 물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강조한 것도 물가 인상이 서민들의 피부로 느끼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공공요금 인상 억제, 생활필수품 가격 정보 제공 확대 등 실질적으로 손에 잡히는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금주 중 당정협의를 통해 정부와 함께 새해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법제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를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2011년 해는 바뀌었지만, 한나라당은 ‘서민 최우선’ 기조를 한결 같이 유지하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뛸 것을 약속한다.
2011. 1.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