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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1.3(월) 09:30, 당사 2층 강당에서 당 사무처 시무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이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새해 여러분께 복 많이 받으시라고 축하말씀 드린다. 이제 우리 정당의 목표는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국민을 위해 우리 정당이 가지고 있는 뜻을 펼치는 것이 우리 정당이 가지고 있는 목표이다. 이제 내년이면 총선과 대선이 있다. 총선과 대선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서 선진국으로 진입시켜놓는 것이 우리 한나라당에게 부여된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함께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국민 속에서 같이 기쁨과 고통을 나눠야 한다. 그리고 서민들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 당직자 여러분, 다함께 같이 나아가도록 하자.
- 새해에는 제가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협력할 만큼 우리 당이 협력해왔다. 이제는 우리가 총선과 대선을 책임져야 할 한나라당으로서는 모든 정책의 중심에 한나라당이 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한나라당이 정책의 중심에 서겠다. 정부에 대해서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견제할 것은 철저히 견제하도록 하겠다. 이제는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 그런 한나라당이 되도록 하겠다.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도록 하겠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ㅇ 주요당직자들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무성 원내대표)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 지난 1년 동안 누구보다도 노고가 많았던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보내드린다. 무엇보다도 지난 연말 정기국회에서 여러분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데 대해서 원내대표로서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소한 몇 가지 실수로 인해서 우리가 어려움도 겪었지만, 역사는 분명히 우리의 행동을 잘 이해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집권여당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잘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 당당하게 역사의 평가를 받겠다는 집권여당의 당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올 한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지난 연말에 있었던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10년 야당의 고통과 설움을 함께 이겨내고 정권을 찾아온 바로 전우이다.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 재창출을 함께 이루어나가야 할 동지들이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존경하는 안상수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내년에 있을 총선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필코 승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 끝으로 신입 사무처당직자들을 보니까 기분이 참 좋다. 여러분들, 희망을 가지고 잘 근무해주기를 바란다. 대단히 감사하다.
- (홍준표 최고위원) 우리 당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야당 10년 동안 가장 서러웠던 분들이 우리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들이다. 여러분 기억하는가. 퇴직당하고 월급 절반으로 깎이고, 국회의원들이야 월급이 절반으로 깎이는 일은 없지만 정말 서러웠던 것이 우리 당직자들이었다. 10년 만에 잡은 정권을 5년 만에 내줄 수는 없다. 척당불기(倜?不羈)라는 말이 있다. 의기가 높고 고매하고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길을 간다는 게 척당불기이다. 척당불기의 정신으로 안상수 대표를 중심으로 전부 단합을 해서 당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당이 우선되는 그러한 정부와 여당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총선에서 이겨야 한다. 총선에서 지면 대선에서 무조건 지게 된다. 2012년 4월 총선, 거기에서 이기면 대선에서도 이긴다. 총선에서 지면 대선에서도 지게 된다. 척당불기의 정신으로 당의 중심이 되어서 우리 안상수 대표님을 중심으로 일심단결하여 당이 선도하는 그런 관계를 만들어서 우리가 꼭 총선에서 이기도록 하자. 다시 야당이 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다시 야당이 되면 여러분만 불쌍해진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고맙다.
- (나경원 최고위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저는 우리 사무처 당직자들이 바로 우리당의 주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말이 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야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 우리 당 지도부가 아무리 혼자 간다고 해도 잘 되는 일이 없다.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들이 함께 하셔야지만 우리 한나라당의 총선승리와 대선승리, 바로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말 여러분들 용맹정진 하셔서 내년에 반드시 승리하자. 고맙다.
- (정두언 최고위원) 희망을 노래하자. 사랑을 노래하자. 온 세상 비춰 줄 그대가 바로 희망이죠. 바로 여러분이죠.(희망이라는 본인의 노래 한 소절로 대신함)
- (서병수 최고위원) 지난 한해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여러분들 덕분에 당도 이제 안정이 되어가고 잘 되어 가는 것 같다. 올 한해는 굉장히 중요한 해다. 올 한해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해주셔서 2012년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하도록 해 달라. 여러분 믿어도 되겠는가. 2012년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구호 한 번 외치자. 제가 ‘2012년도 정권’하면 여러분들께서는 ‘재창출’ 세 번을 외쳐주시기를 바란다.
- (정운천 최고위원) “지난해 6개월 전에 전북 지사 후보로 내려갔을 때 4%를 받았다. 50일 동안 여러 가지 노력한 끝에 기억나는 것은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가는 ‘쌍발통’, 전북의 세대를 여는 ‘꼬끼오’ 이 두 브랜드가 18.2%를 만들어냈다. 전주에서는 23.2%가 나왔다. 전남의 김대식 후보가 13.5%, 광주의 정용화 후보가 14.5%였다. 불모지대인 호남이 드디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30% 정도를 목표하는데, 공감하시면 박수를 쳐 달라. 하나 부탁드리고 싶다. 우리 최고위원 모두가 정권재창출의 목표를 제시했다. 저 역시도 호남이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우리 당직자 여러분께서 다음 총선에는 호남에서도 5명 정도의 국회의원이 꼭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석패율 제도를 꼭 도입해야 한다. 제가 들어올 때 그것을 꼭 부탁드렸다. 그렇게 함으로써 지역 장벽이 극복되어야 상극의 정치가 아닌 상생의 정치, 화합과 소통의 정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오자마자 10일이 지났는데, 요즘 공부하고 있다. 당직자 여러분께서도 많이 가르쳐달라. 저는 정치일선에 나선지 불과 10일밖에 되지 않았다. 감사하다.
- (박성효 최고위원) 반갑다. 전직 대전시장을 한 박성효이다. 처음으로 무거운 중책을 맡아보니까 맘이 편치 않다. 또 지역에 내려가 보면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나라당에 대한 눈초리가 썩 좋지는 않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2012년 총선과 대선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앞두고 금년을 어떻게 해야 성취를 하는가 하는 것이 우리가 고민하고 노력해야 될 과제이다. 충청권도 과거와 달리 상당히 혼잡스럽고 복잡해지면서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안상수 대표님을 비롯해서 선배 최고위원님들, 또 많은 당직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가기를 바라면서, 이길 수 있는 데서는 이기고 어려운 데에서는 보완해서, 거기서 승리함으로써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끄는 그런 마음을 함께 하자고 당부 드린다. 저 역시 경험은 미천하지만 이제 새로운 눈으로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일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 (심재철 정책위의장)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한나라당을 만들고 이끌고 실질적으로 해나가는 분들은 여러분들이다. 바닥에서 작업이 진행이 안 되면 그 다음에는 전혀 움직여지지 않는다. 그런 만큼 여러분들께서 올 한해에도 열심히 해주셔서 우리 한나라당을 활기차게 만드시기를 바란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께서 혹시라도 보기에 부족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말씀을 해 달라.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이 함께 국회의원은 국회의원대로, 사무처당직자는 사무처당직자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는 그런 한나라당이 되도록 하자. 제가 ‘한나라당’ 하면 여러분들은 ‘내가 주인’하시고, 제가 또 ‘한나라당’ 하면 여러분들은 ‘이긴다’고 해주시기를 바란다.
- (원희룡 사무총장)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국민들은 안보와 통일문제, 그리고 생활경제문제를 가지고 불안해하기도 하고, 집권여당에 대해서 많은 기대와 주문을 가지고 있다. 집권여당으로서의 국정책임에 대한 안정감, 그리고 총선과 대선을 바라보면서 국민들의 실망과 따가운 질책에 대해서 해야 될 바를 더 미루지 말고 올해는 해내는 그런 역동성을 함께 보여줘야 되는 해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무처 여러분들이 우리 당의 가장 젊은 일꾼들이다. 여러분들의 젊은 아이디어, 그리고 정권재창출에 대한 헌신성, 여러분들의 주인으로서의 능동적인 자세를 기원한다. 총장으로서 여러분과 더 열심히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고 우리 지도부를 중심으로 해서 당이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무성 원내대표, 홍준표·나경원·정두언·서병수·정운천·박성효 최고위원, 심재철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정진섭 전략기획본부장,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안형환·배은희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11. 1.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