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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잘 못 앉은 손학규 대표의 명분 없는 나홀로 투쟁이 눈물겹다
작성일 2010-12-30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차 장외 투쟁에 이어 이번에도 234개 시군구를 돌아다니는 전국순회일정을 진행하겠다고 한다.

 

  ‘게릴라전’, ‘전면전’이라는 전투 용어까지 써가며 명분 없는 장외 투쟁을 어떻게든 이어나가려는 손 대표의 노력이 눈물겨울 따름이다.

 

  민주당이 원외에 대한 텃세를 부려서인지 한나라당의 꼬리표를 떼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국회를 버리고 장외투쟁만 고집하는 것을 보니, 손 대표는 시민단체의 장과 공당의 대표조차 구분 못하는 듯하다.
  아무래도 자리를 잘 못 앉은 것 같다.

 

  거리를 헤매면서 ‘정책 대장정’이라고 그럴싸하게 포장은 하지만, 배추값 파동이 4대강 때문이라고 했던 것처럼 거짓 정치선동의 장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이제는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

 

  민주당의 2차 전국순회 주제가 희망 캠페인이라는 데 국민에게 진정으로 ‘희망’을 주는 길은 민주당이 국회의 책무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다.

 

  민주당이 지난 장외투쟁에 대한 싸늘한 민심을 모를 리 없다.

 

  국민들은 민생을 외면한 채 ‘나홀로 2011년’을 준비하는 무능한 제1야당에게 희망을 발견할 수 없다.

 

  민주당은 하루 속히 국회로 돌아와 민생법안처리에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10.   12.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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