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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김무성 원내대표가 제안한 원 포인트 민생국회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말로는 서민만 생각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민주당은 정작 민생법안을 처리하자고 하면 발뺌을 한다. 도대체 무슨 속셈인가?
‘가축전염병예방법’이 여야 합의로 상임위만 통과되어 본회의 처리가 한시가 급한 상태이다.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하루빨리 더 나은 대책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민주당은 국회로 당장 들어와야 한다.
길거리를 헤매고 다니면서 메아리 없는 선동을 하더라도, 적어도 국회에 들어와 할 일은 해야 한다.
민생을 위한 법안을 시급히 처리하자는 데 무슨 변명이 있을 수 있는가?
민주당이 혹여 12월을 대충 넘기고, 내년 1월에 소속 국회의원들을 방어하기 위해 방탄 국회를 소집하겠다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면 미리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말로만 하루 빨리 처리하자며 12월에 못하겠다는 민주당의 꼼수를 국민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지금 당장 국회로 돌아와 올해가 가기 전에 민생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
2010. 12.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