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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투쟁이 아니라 새로운 민생살피기에 나서야
작성일 2010-12-28

 민주당의 장외투쟁이 내일 서울을 끝으로 일단락된다.

 

  하지만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이제부터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라며, 2차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한다.

 

  민주당은 언제까지 장외투쟁을 빌미로 민생을 외면하고 서민들에게 절망감을 심어 줄 것인가?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오매불망 국민적 관심을 얻고자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제 야당으로서 할 만큼 했으니, 국회로 돌아와 국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주길 촉구한다.

 

  지금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구제역으로 농민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도발 우려로 인한 안보 위기 등 각종 국가적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국가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주장만을 관철시키기 위해 장외투쟁을 이어간다는 것은 ‘무조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귀를 닫겠다’는 것으로,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

 

  지금 민주당에게 필요한 것은 장외투쟁이 아닌, 좀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국정 운영을 이끄는 동반자로서 여당과 협의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임 있는 정당의 자세는 장외투쟁이 아니라 각종 국가적 현안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제대로 된 민생 서민정책을 마련하도록 고민하는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민주당은 더 이상의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위한 정치’, ‘국익을 위한 정치’에 힘써주길 촉구한다.

 

 

 

2010.   12.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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