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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원내대표, 연평도주민 이주지역 방문
작성일 2010-12-28

김무성 원내대표는 2010. 12. 27(월) 11:00, 경기 김포시 양촌면 양복11리 연평도 주민 이주지역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김무성 원내대표는 휴먼시아 3단지 아파트 301동 입주세대를 방문하고 308동에 있는 임시 유치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원내대표는 “여야가 합의해서 서해5도지원특별법을 만들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살아가시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다.”라고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주민들은 북한이 서해 5도를 다시 침공 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불안해 하자 김무성 원내대표는 “그만큼 섬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라에서 포기할 수 없다. 그런 일이 있으면 쑥대밭을 만들 것이다.”라고 했다.

 

- 이후 김무성 원내대표는 308동에서 이주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원내대표는 “여러분 그동안 고생 너무 많으셨다. 우리 전 국민들이 겪어야 할 고통을 대신해서 겪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만의 일이 아니고 국민 모두의 일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하고 이 일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을 많이 했다. 박상은 의원을 중심으로 정부와 같이 협조해서 서해5도지원특별법을 만들어서 여러분들을 지원하는 것이 저희들이 해야 하는 일이었다. 마침 야당에서도 반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찬성도 해주고 하여, 각 당에서 낸 법안을 합쳐서 하나의 법을 만들어 지난 12월 8일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그 법을 근거로 해서 여러분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하겠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것이 있으면 더 보완해서 잘 하도록 하겠다. 여러분들께서 여기 와서 사신다는 얘기를 듣고 빨리 와서 편하게 사시는 것을 봐야 하는데, 연말에 바쁜 일도 많고 해서 오늘에서야 늦게 나왔다. 여기 오기 전에 입주하신 분들과 얘기도 나누어 보고 어린이집에 가서 천진난만한 아이들도 봤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다. 우리 국민들이 다 겪을 일을 자기들이 대신해서 겪은 것이므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라고 했다. 김무성 원내대표가 “지금 생활하시는 것이 어떠한가?”라고 묻자, 주민대표는 “찜질방 보다는 낫다. 임시 거주지만 생활 여건은 많이 나아졌다. 아침 뉴스를 보니 두달 안에 서해 5도를 때린다고 하던데 꼭 거기 가서 살아야 한다면 국가가 안전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라고 했다.

 

- 박상은 의원도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이 생계보다도 안정이다. 긴급 대피소나 연평도 평화문제를 걱정하고 있는데 근본적으로 대책을 당이나 정부에서 특별법에 의해 해결해야 한다.”라고 했다.

 

-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것은 개인의 문제도 아니고 인천시만의 문제도 아닌, 국가 전체의 문제이다. 북한이 그런 기습적인 공격을 했는데 그런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우리 국민과 정부의 뜻이기 때문에 앞으로 감히 함부로 못 할 것이다. 이제 만약 그런 일이 있으면 모든 화력과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다시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도록 우리가 대응하게 되어 있다. 연평도 주민들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경계태세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군에서도 그 동안 기강이 많이 해이해졌는데 그런 것에 대한 대비태세가 부족했지만 다시 심기일전해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으니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겠지만 정부를 믿고, 또 건설적인 대안을 내시면 정부와 상의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도록 노력하겠다. 백령도의 대피소를 가 보았는데 그런 낡은 시설과 부족한 방어능력으로는 안 된다. 예산이 많이 들더라도 완벽한 대피시설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다 계획이 되어 있다. 군부대와 거리가 가까운 민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곧 방향이 잡힐 것이다. 저희들이 연평도에 가보고 싶어도 괜히 짐만 될 것 같아서 조금 안정되고 나면 가볼 것이다. 가서 여러분들이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 다 우리 일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맡아서 잘 처리하도록 하겠다. 우리를 믿고 좀 고생이 되더라도 참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 이군현 수석부대표도 “저희 한나라당과 정부가 신속하게 복구하고 맘 놓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이군현 수석부대표, 정옥임 공보부대표, 이한성 원내부대표, 김성태 원내부대표, 김태원 원내부대표, 박상은 의원이 함께 했다.

 

 

 

2010.   12.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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