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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순회하며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이 복지 예산에 대한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를 연일 지속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 309조원 중 86조원이 복지에 쓰이고 지방정부가 15조원만 복지예산을 지출해도, 내년 복지비는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하게 되는 역대 최대의 복지 예산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복지 이슈마저 한나라당과 정부에 빼앗기고 국민들의 지지가 이어질까 전전긍긍하며, 연일 복지 예산에 대한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장외투쟁에 대한 국민 반응이 시큰둥하고, 여론이 좋지 않아서 인지 무조건 정부와 여당을 반대하고 깎아내리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방향을 바꿔 박근혜 전 대표를 거론하며 관심을 받으려 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비웃음만 살 뿐이다.
본인들 스스로 이슈화를 못시키자, 심지어 박 전대표의 복지론에 대해 “속빈강정” 등의 날선 표현을 써가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박 전 대표를 끌어들여 민주당의 주장을 쟁점화 시키려는 민주당의 꼼수는 애처롭기까지 하다.
지금 민주당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은 오히려 제발 제대로 된 복지정책을 내놓고선 다른 사람에 대해 비판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매번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허위로 폭로하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치고 빠지는 전형적인 민주당식 정치공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제1야당으로서,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참으로 안타깝다.
민주당은 불확실한 근거에 의한 ‘아니면 말고’, ‘무조건적인 흠집 내기’식의 구태 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우리 국민은 더 이상 민주당의 거짓된 정치공세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당장 장외에서의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위한 정치에 힘써주기를 촉구한다.
2010. 12.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