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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영락보린원 방문
작성일 2010-12-22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2. 22(수) 12:30,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영락보린원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영락보린원을 방문하여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께서는 “여기에 80여명이 수용되어 있는데 제일 나이 많은 아이가 고3이면 18~19세이다. 제가 보육원이나 고아원 등을 다녀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하여 관련된 법도 만들었다. (시설에서) 20세가 넘으면 내보내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제가 법을 개정해서 특별히 생활이 안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더 있도록 했다. 제 지역에 있는 보육원에 가보니까 2~3명이 20살이 넘어 갈 데가 없어 범죄에 빠져들 우려가 있었다. 숙소가 있는 보육원에 다시 돌아오면 잠도 자고 직장을 구할 수도 있다. 아이들이 대학교는 들어갔지만 잘 장소가 없었다. 제가 대학교에 입학할 때하고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느라고 밤낮으로 헤맸다. 칫솔 하나 들고 친구 집 등에 가서 여기서 하룻밤, 저기서 하룻밤을 자곤 했다. (보육원) 아이들이 (저처럼) 그렇게 되었다. 그래서 정착할 수 있을 때까지 보육원에 그대로 있을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 그렇다고 장기적으로 할 수는 없으니까 정착할 수 있을 때까지 만이라도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 하여튼 84명의 청소년들을 데리고 있으면서 힘든 일도 많을 텐데, 지금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어려운 게 있으면 얘기를 해 달라.”라고 하자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은 “가장 필요한 게 아이들 자립에 관한 것이다. 아이들이 대학을 나와도 그 다음이 문제이다.”라고 했다.

 

- 이에 대해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자립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배우도록 해주는 게 도움이 클 것이다.”라고 하였고, 김병삼 원장은 “아이들은 연령이 낮을 때 단계에 맞게 교육을 시킴으로써 성장해 나가는데, 시설에 있는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 그 기간이 멈춰있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학습장애가 있다.”라고 했다.

 

ㅇ 금일 영락보린원 방문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나경원 최고위원,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안형환 대변인, 진영 의원, 김금래 보건복지위 정책조정부위원장,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이 함께 했다.

 

 

 

2010.   12.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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