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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안보교육 예산 삭감해 ‘부자급식’하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은 무책임하다
작성일 2010-12-02

서울시교육청이 ‘부자 무상급식’을 위해 학생들의 통일·안보 교육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어이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국가 안보가 중요한 비상시국에 북한의 실체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희석되어가는 학생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는 일은 기성세대의 중요한 책무이다.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은 100점 만점에 49.16점이고 6.25전쟁이 1950년에 발생한 사실도 모르는 비율이 50%를 넘는다는 행정안전부의 충격적인 조사 결과도 있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 후에도 ‘휴교나 했으면 좋겠다’, ‘6.25전쟁은 일본과 중국이 싸운 거 아니냐’는 글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시점에 청소년들의 안보 인식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지를 알 수 있다.

 

  ‘부자 급식’을 위해 통일안보를 외면하는 곽노현 교육감과 서울시의회장을 전투장으로 만들어서까지 ‘부자 급식’ 조례안을 통과시킨 서울시 의회의 민주당 의원들은 국가 안위와 학생들의 미래에는 어떤 관심을 갖고 있는가?

 

  가난한 아이들에게는 무상급식을 하고 모든 학생에게는 교육 복지와 통일·안보 교육을 위한 예산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다.

 

  국민 없이 국가가 없듯, 국가가 없이는 국민도 없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략적 이익만을 위해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내팽개치지 말고, '부자 급식'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최우선임을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10.   12.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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