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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부터 시작됐던 한미연합훈련이 오늘로서 나흘간의 훈련을 마무리한다.
한나라당은 이번 한미연합훈련이 북한에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다시 한번 천명하였고, 추가도발의 경우 막강한 전투력으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다.
미국의 항공모함 등 전력이 한반도를 떠나게 되면 북한의 추가도발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리군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여, 향후 예상되는 추가 도발 시에는 강력한 보복 타격으로 응징을 가하겠다는 각오로 맞서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연평도에서의 일을 결코 용서할 수 없으며, 잊지 않을 것이다.
북한은 현실을 직시하고, 무력도발에 대한 협박이나 행동을 당장 중단하고 이번사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10. 12.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