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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11월 23일은 대한민국 영토가 적에 의해서 무참하게 공격당한 날이다.
이날 이후 민주당의 태도는 국민의 안위와 생명과 재산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추구해야할 대한민국의 정치권의 일원으로서 자격이 없음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사건 당일의 급박한 와중에 작전 지시를 해야 할 김태영 국방장관을 국회 예결위에서 ‘보고부터 하라‘며 붙잡아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에 가장 늦게 도착시킨 장본인이 민주당이다.
아직도 연평도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발탄을 수거하고 있으며 북한이 ‘포문은 열려있다’며 추가적인 협박을 하고 있는데도, 민주당의 매국적 태도가 그치질 않고 있다.
국회 대북규탄결의안 추진 때 말한 초당적 협조란 말은 그때뿐이었다. 오늘은 북한의 만행이 4대강살리기 사업 때문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억지주장까지 했다. 기가 막히고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다.
민주당의 송영길 인천시장도 본인이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인천시가 공격당한 마당에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이 우리 군의 훈련에 자극받아서 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극악무도한 맹수는 평화 시에 발톱을 숨기고 있을 뿐이다.
지난 정부의 햇볕정책은 맹수를 살찌우고 숨겨진 발톱도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을 뿐이다.
햇볕정책으로 더 강력해진 맹수의 발톱에 천안함의 장병들이 산화하였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연평도가 폐허가 되었다.
‘연평도 도발이 남한의 훈련 때문일 수 있다’, ‘북한군이 먹더라도 식량을 대폭 원조해야한다’는 민주당 인사들의 무책임한 발언은 국가 안위를 뒤흔드는 몰상식하고 위험한 사고방식이다.
핵 포기와 한반도 평화라는 전제 없이 북을 무작정 지원하는 것이 어떠한 결과로 돌아오는지 민주당은 이제는 직시해야 한다. 또한 종북좌파의 본심을 천명한 송영길 시장은 인천시를 지킬 자격이 없음을 인정하고 사퇴해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 민주당은 우리 국민의 분노를 외면한 채 ‘당하지 않으려면 더 퍼줘야 한다’, ‘피 묻은 손과 악수부터 하라’는 식의 주장만 되풀이할 것인가?
2010.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