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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5일 김태영 국방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북한의 천안함에 이은 연평도 무력 도발로 우리 군의 대응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시점에 군의 태세를 강화하고 국가 안위를 위해 모든 것을 고려해 전격적으로 단행한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한다.
북이 포문은 아직 열려 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의 자위 조치에 대해 2차, 3차 도발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안위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 위기상황에서 국방부 장관의 교체로 국가 안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와 군은 철통같은 방위를 위해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대처해야 할 것이며 지휘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이다.
후임 국방장관은 군의 안보시스템을 강화하고 군의 기강을 바로 잡아 국가 안보를 확고히 하고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한다는 확실한 믿음을 국민에게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
긴박한 비상상황에서 국방장관 자리를 오래 비워두어서는 안 된다.
국가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국회는 초당적으로 협력해 신임 국방장관 인선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인사청문회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2010.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