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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를 무력 도발하여 우리 군인 두 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군인 외에도 민간인까지 부상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두 장병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당한 장병들과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에 대한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천안함을 폭침시키고 우라늄 핵폭탄 제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북한의 이번 도발로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파괴 세력임이 더욱 확실해졌다.
예측 불가능한 집단인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 군은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 국민의 안전을 위한 대비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UN 및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에 직접적인 책임을 묻고, 무력도발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온 국민과 하나 되어 조국 대한민국의 영토를 지키고,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의총에서 북한규탄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국회 차원에서 강력한 북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할 것이다.
북한이 가장 바라는 것은 남남갈등이며 분열임을 직시하고, 야당은 국가 안위를 위한 모든 조치에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하며,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 규탄 및 응징 촉구 결의안 채택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2010. 11.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