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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의 이중적 태도에 대하여
작성일 2010-11-23

 북한의 가공할 우라늄 핵무기 제조 가능성으로 한반도와 세계평화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상황에서도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국민적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장외에서 선동정치에 열중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공당의 대표가 현존하는 북핵 위협에 대해 제대로 된 언급도 없이 ‘강 건너 불구경’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

 

  손 대표는 한나라당에 있던 시절인 2006년 10월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국민들은 다 굶겨 죽이면서 핵실험을 하고 이러다니.” 또한, “이런 위기 (북한 핵개발) 국면에서 여론의 눈치를 보고 정치적 계산을 하는 사람들은 결코 국가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했다.

 

  본인의 말대로라면 손 대표는 지금 “결코 국가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

 

  한나라당에 소속돼 있을 때는 그렇게 뛰어난 판단력을 보이던 정치인이 민주당에 옮겨가고 나서는 정치적 계산만 하는 정치인이 됐다니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북한이 플루토늄 핵폭탄보다 더욱 심각하고 위협적인 우라늄핵폭탄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있어도, 장외에서 국민선동을 하며 정치 싸움의 전도사 역할만 하는 손 대표의 각성을 촉구한다.

 

  국민들은 추운 날씨에 길거리에 앉아 농성하는 제1야당의 대표보다는 국민과 국익을 위해 고민하고 협의하는 제1야당의 대표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손 대표가 한나라당 시절 옛 모습을 되찾아 주길 거듭 바란다.

 

 

 

2010.   11.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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