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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1. 22(월) 17:00, 당사 제1회의실에서 야마구치 나츠오 일본 공명당 대표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야마구치 나츠오 일본 공명당 대표가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께서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셔서 공명당 대표로서 정말 감사드린다. 작년 9월에 제가 공명당 대표로 취임을 했다. 올해 10월에 공명당 대표로 재선되었다. 공명당 대표로서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지난 4월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께서 일본을 방문 했을 때 만나 뵈었다. 이번에는 서울에서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만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야마구치 나츠오 대표님을 비롯한 대표단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한이 한일 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 9월 야마구치 대표께서 새로 공명당 대표에 취임하신 이후 공명당이 정치 개혁과 일본 경제 재건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들을 많이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일본이 경제 선진국에서 인도주의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복지·교육·평화에 있어서 공명당의 도전과 과제를 제시한 ‘야마구치 비전’을 발표 하셨는데 매우 높이 평가한다. 우리 한나라당도 최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민복지정책들을 생산하는데 진력을 다하고 있다. 야마구치 대표님과 공명당의 개혁정치에서 배울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공명당이 한일관계 개선과 우호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 야마구치 마츠오 공명당 대표는 “정말 감사하다. 조금 전에 한나라당 출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했다. 대단히 솔직하고 적극적인 모습의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뵙고 저희들도 감명을 받았다. 물론 양국 정부 간의 관계도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양국 국회의원 간의 교류가 강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일의원연맹이 지난 2년 동안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주 11월 29일에는 일본에서 한일의원연맹 회의가 있다. 그 때 한나라당에서도 대표자와 관계자 분들이 많이 일본에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 라고 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이번에 일본과 한국이 한일도서협정에 서명한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속하게 일본의회의 심의를 거쳐서 통과되고 또 협정이 발효되기를 기대한다. 공명당이 재일한국인의 지방 참정권을 부여하는데 찬성 입장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이것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알고 있다. 재일한국인들의 입장을 잘 이해해주고 계신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 곧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가 도쿄에서 열린다고 알고 있지만 야마구치 대표께서 한일의원연맹의 고문으로 계시고 마츠 아키라 의원께서도 회원으로 활동 중이시라는 것을 들었다. 한국과 일본간의 교류와 관계개선에 더욱 활발하게 이바지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고승덕 국제위원장, 배은희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야마구치 나츠오(山口那津男) 일본 공명당 대표, 마츠 아키라 공명당 부대표, 토오야마 키오히코 공명당 국제 국장, 미즈코시 히데아키 주한 일본 대사관 공사가 함께 했다.
2010. 11.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