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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한나라당 출범 13주년 기념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우리가 창당 13주년을 맞이하면서 너무나 장소가 협소해서 국회의원마저도 앉을 수 없는 이런 협소한 장소를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서 상당히 아쉽게 생각한다. 정말 우리 서민들을 생각하고 또 요즘의 정치상황을 고려해서 소박하고 검소하게 창당13주년을 기념하게 된 것을 양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내년에는 좀더 넓은 곳에서 전국 당원들이 주요당직자들 다 모여서 성대하게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 오늘 우리 창당 1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청와대에서 정진석 정무수석께서 축하하러 오셨고, 정부에서 이재오 특임장관이 축하를 해주시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ㅇ 한나라당은 지난 13년간 대한민국 선진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국정치발전의 역사를 선도해왔다. 한나라당 출범이후 우리는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정략적 이해에 따라 난무했던 이합집산이 난무했던 정치권에서 한나라당이라는 당명을 13년간 꿋꿋이 지켜 정당정치확립에 기여를 했다. 우리나라 정당에서 13년이라는 이러한 역사를 가진 당명을 가지고 정당을 운영해온 당은 한나라당 뿐이다. 다른 당이 그렇게 13년이나 된 정당은 없다. 이 부분은 우리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자랑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ㅇ 우리 한나라당은 그동안 경제 살리기와 선진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에 따라 마침내 17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여 감격스러운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이제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 선진화라는 막중한 책무를 지고, 시대변화와 다양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쇄신을 거듭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정통 보수 정당의 명예와 자부심을 근간으로 하여 서민과 중산층을 아우르며 양극화를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매진하는 개혁적 중도보수정당으로 정책의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이다.
- 앞으로 선진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그리고 국민의 삶과 함께 하는 100년 정당으로 뿌리내리기위해 한나라당은 200만 당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여러분의 애정 어린 조언과 비판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김무성 원내대표>
ㅇ 상임고문님을 비롯한 동료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여러분 그리고 누구보다도 우리에게 소중한 우리 한나라당의 자랑스러운 당원동지 여러분, 경사스러운 자리에서 이렇게 반갑게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기쁜 마음이다. 한나라당의 오늘을 만들어 오신 여러분과 함께 우리 당의 13주년을 축하하게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을 한다. 좋은 순간을 맞이하게 되면 힘들었던 일들도 다 아름답게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데 정말 그 말이 실감이 난다.
- 우리 한나라당은 창당하자마자 두 번이나 정권을 이뤘고 또 2004년도에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당이 붕괴될 뻔한 그런 위기도 겪었다. 천막당사를 거치고 당사를 매각하고 그 좋은 연수원을 국가에 헌납해 가면서 국민 앞에 철저하게 다시 태어난 끝에 정권을 되찾아오고 압도적 다수의 원내 제1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그 험난했던 시간 속에 전국의 일반당원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기쁨을 만든 밑거름이 되었고 우리 간부 당원들을 더 열심히 뛸 수 있도록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힘든 시기에 좌절하지 않고 오늘 이 순간까지 함께 해 오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한나라당을 믿고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들 여러분께 정말 가슴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ㅇ 그동안 뿌리 없는 정당들이 수없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동안 한나라당은 꿋꿋이 대한민국을 지켜왔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장수 정당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지고 나아갈 집권여당으로서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갈 때라고 생각을 한다. 국민과 역사가 우리 한나라당에 부여한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할 시기이다.
- 지난 3년 우리는 잘못됐던 국정을 바로잡고 무너졌던 경제를 되살리고 소외되었던 외교관계를 복원하면서 ‘10년 동안 나라를 이렇게 어렵게 만들 수 있구나’하는 그런 생각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
- 이제 13년의 튼튼한 뿌리를 가진 정당으로서 무한한 자긍심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는 정당으로 더 힘차게 노력해나가야 한다. 국민에게 무한감동을 드리고 국정의 무한책임을 지는 국민들이 원하는 한나라당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더욱 힘내주시기를 바라고 저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정진석 정무수석비서관>
ㅇ 한나라당 출범 13년에 즈음한 대통령님의 축하메시지를 대신 전해드리겠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여러분, 한나라당 출범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한나라당은 정책정당, 국민정당, 전국정당을 지향하며 출범했다. 출범이후,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많은 정당 중, 유일하게 13년간 국민 속에 뿌리 내려왔다. 오늘날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전·현직 당 지도부와 당원동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ㅇ 지난 주, 우리는 서울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회의는 세계경제의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불균형과 IMF개혁 등 당면한 어려운 과제도 풀어냈다. G20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숙된 시민의식은 세계에 깊은 인상도 남겼다. 서울G20정상회의의 성공은 대한민국 국민의 성공이며 대한민국의 성공이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국민께 감사드리고 성심껏 지원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도 거듭 감사드린다.
ㅇ 이제 우리에게는 높아진 국격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정치문화를 조성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우리 사회 모든 부분이 선진화되듯 정치도 선진화되어야 한다. 또한 공정한 사회가 되어야하겠다. 대한민국의 선진인류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당원동지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ㅇ 이제 곧 연말이다. 어렵고 소외당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데 당원동지여러분이 앞장서주시기 바란다. 저와 정부도 어떻게 하면 성장의 혜택을 우리 국민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대해 온힘을 쏟고 있다. 국격이 높아지고 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따뜻한 사회가 되어야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의 출범 1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당원동지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
<원희룡 사무총장>
ㅇ 장소가 협소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 간단하게 당무보고를 드리겠다.
ㅇ 정당은 투표를 통한 집권을 목표로 하는 정치조직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나라당의 모든 당무의 대원칙은 총선 및 대선승리에 두고 현재 우리 한나라당의 모습을 비춰본 상황에서 핵심과제로써 소통강화, 젊고 친서민적인 정당이 되기 위해서 모든 당무의 초점을 맞추겠다.
- 세부 실천과제로는 첫 번째, 기강조직을 일대 정비를 하고 있다. 중앙당의 각종 위원회를 재정비하고 있고 모든 2백만 당원에 대한 당원정보 시스템을 정비를 완료했다. 사고 당협에 대한 조강특위를 통한 당의 정상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당원에 대한 연수를 7년 만에 재개해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두 번째로는 젊은 한나라당을 구축하기 위해서 트위터 한나라당, 디지털 아카데미, 스마트 워크교육을 상시 진행하고 있고 한나라당 인터넷방송을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조직을 정비하기 위하여 청년위원회가 출범이 되고 캠퍼스Q, 청년정책인턴십, 2030봉사단 등이 창설되어서 각종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현장정치를 강화하고 봉사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중앙당과 중앙자원봉사센터가 MOU를 체결해서 봉사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안상수 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에서 민생탐방일정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위에서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청년위에서의 릴레이 봉사활동 등 봉사하는 정당으로서의 현장정치를 강화하겠다. 감사하다.
2010. 11.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