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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정도의 정치를 걸으십시오!
작성일 2010-11-17

오늘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과 영부인을 모독하는 발언을 했다.

 

  손 대표는 영부인에 대해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밝혀내겠다.”고 했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독재의 길로 들어서는 대통령”이라거나, “어둠의 삼각권력”으로 지칭했다.

 

  손 대표의 발언은 근거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제1야당’이라는 책임 있는 공당의 대표가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조차 상실한 지나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영부인에 대해 어떤 자료가 있으면 밝힐 것을 거듭 촉구한다.

 

  마치 영부인에게 무슨 의혹이 있는 것처럼 흘리면서 결국에는 치고 빠지는 전형적인 ‘민주당식 구태정치’를 되풀이하지 말고, 밝힐 것이 있으면 국민과 언론 앞에 당당하게 밝힐 것을 요구한다.

 

  아무리 민주주의 국가라 하더라도,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것이 도리이다. 최소한의 근거도 없는 모독을 일삼아서는 안 된다.

 

  손 대표가 과거 한나라당에 몸담고 있을 때에는 대단히 합리적인 분이었는데, 이제는 점점 민주당식 구태정치와 극단적인 표현에 익숙해지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

 

  혹시 손대표가 대통령을 비난함으로써 본인이 대통령의 맞상대라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면 이야말로 정치인이 아니라 사리를 쫓는 정략가의 행태라고 아니할 수 없다.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별도의 장에서 말해야 한다.
  이렇게 대통령과 영부인을 물고 들어가 검찰수사의 방향을 돌리려는 행태는 정도가 아니다.

 

  민주당은 더 이상 상대방을 무조건 비난하는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성실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임을 되찾기를 기대한다.

 

 

2010.   11.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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