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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보육현장 방문 정책간담회
작성일 2010-11-16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1. 16(화) 09:30,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3가 무지개영재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정책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무지개영재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민간보육시설이 국공립보육시설보다 열악하기 때문에 그 상태를 보기 위해서 왔다. 본인도 손자가 둘이 있는데 어린집 아이들을 보니까 너무 예뻐 병아리를 보는 것 같다”면서 아이들과 같이 음식을 만들고 아이들의 아침식사를 배식하기도 하면서 보육현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민간보육 시설과 보육교사의 낮은 보수에 대한 국가의 지원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한나라당의 기본정책은 보육이고 보육이 잘되면 맞벌이 부부도 일을 하면서 출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출산을 막을 수 있다. 보육과 저출산은 국가존망의 문제이다. 어린들의 울음이 끊어진 사회는 망하는 사회다.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더욱 보육을 강화해야 된다. 육아수당도 내년에 대폭 올려야 한다.”고 했다.

 

ㅇ 이후 학부모, 보육교사와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대표는 “오늘 무지개영재어린이집을 방문했다. 박연희 원장님과 보육교사님들께서 정말 수고를 많이 하고 계신다. 학부모님들과도 같이 만나서 말씀을 들어보고자 한다. 보육은 참으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사람의 인성의 중요한 부분들이 2살, 3살, 4살 이렇게 어릴 때 형성되기 때문이다. 정말 이때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보육교사들의 사명이 굉장히 크다고 저는 본다. 보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인성을 함양하고 두뇌도 개발하고 여러 가지 지식도 습득하면서 커 가는데 여러분들께서 정말 고생을 많이 하신다는 생각이 든다. 보육은 국가교육의 기본이고 앞으로 국가가 어린이들에 대해서 보육과 교육을 책임짐으로써 부모님들이 생활을 자유스럽게 할 수 있고 직장도 가질 수 있고 출산도 많아 할 수 있다. 그렇게 되어야 우리 사회와 국가가 발전할 수 있다.” 했다.

 

- 또 대표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아이가 몇 명인가를 물어보면서 뱃속에 아이가 있다는 이곳 시설장의 말에 참석자들의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대표는 “평균이 유지되는 데는 2.1명이라고 한다. 2명이면 평균은 유지되지만 딱 한명을 낳고 마는 것이 제일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셋을 낳으면 애국자라고 우리는 봐야 될 것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그런 어린이들이 많이 태어나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때가 오기를 바란다. 1.14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저출산으로 세계에서 꼴찌라고 이렇게 되어 있다. 그래서 굉장히 걱정이 된다. 그런데 요사이 어린이 보육비에서 시작하여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 부모님들이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많고 또 결혼도 굉장히 늦어져서 30세가 넘어서 하는 경향이 있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일단 우리가 오늘 보육시설에 와서 느낀 것은 어린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잘 크고 있어 잘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우선 감사를 드린다. 선생님들께서 상당히 열악한 보수를 받고도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점에 대해서 보수에 대한 지원을 국가가 좀 해 드려야 되지 않겠는가. 정당한 보수를 받고 본인이 즐겁게 어린이집 선생님으로서 정말 보람을 느끼고 일 할 수 있게끔 그렇게 해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좋은 선생님 밑에서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특히 보육에 중심을 두고 보육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지원을 할 생각이다. 근본적으로는 무상보육으로까지 가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하지만 경제 능력에 따라서 점점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또, “상위 30%을 제외한 서민·중산층까지 복지혜택을 받도록 하고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의견을 깊이 새겨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인 신상진의원은 보육시설에 대한 행정규제가 너무 많고 자주 바뀌는데,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보육교사 처우가 점진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고, 김금래 의원도 보육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이 과도한데 아이들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이를 완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인 원희목 의원은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온화해야 되지만 무조건 완화를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국공립시설에 견주어 경쟁력을 강화하여 자생력을 길러야 한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일원화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아이들을 보육하는데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지만 효율적인 월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교사 지원이 필요하며, 유치원에 비해 차등화하고 있는 교직수당·담임수당 등 처우개선비를 개선해달라고 했다. 학부모들도 이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와 아이들에 대한 보육비 지원강화를 해달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안형환 대변인, 신상진 국회보건복지위 간사, 김금래 의원, 박연희 무지개영재어린이집 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0.   11.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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