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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1. 9(화) 13:30,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2010 간호정책선포식 및 2015 ICN CNR 성공개최 다짐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신경림 회장님을 비롯한 간호사 가족여러분 안녕하신가? 오늘 여러분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는 여러분들을 제 가족처럼 생각한다. 여러분들은 모두 저희 처제 아니면 처형이다. 그 이유를 잘 모르시겠지만, 우리 집사람이 간호사 출신이다. 여러분은 우리 집사람 동생 아니면 언니이니까, 언니 될 사람은 별로 없고 거의 처제인 것 같다. 우리 집사람은 2년간 독일에서도 파독 간호사로 일을 했다. 독일 다녀와서 저와 결혼했다. 우리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가 많은데, 간호사 여러분들께서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간호사들의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높기 때문에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해 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외국에서 오신 손님들이 우리나라 병원에서 간호사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받고 나서 칭찬하는 이야기를 제가 여러 번 들었다.
- 조금 전에 신경림 회장님께서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그 중에서 첫 번째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 여기에 병원협회 회장님도 와 계시고 의사협회 회장님도 와 계셔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제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회장님께서 두 번째 말씀하신 간호대학교 4년제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국제적으로 전부 4년제로 바뀌고 있다. 3년제와 4년제의 여러 가지 문제점 때문에 3년제를 졸업한 분들이 4년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 밤낮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다. 반드시 4년제로 바꾸도록 하겠다. 이왕 말이 나온 김에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나오신 의원, 민주당의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나오신 의원, 또 보건복지부 장관도 나와 계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있는 신상진 의원은 죽자 하고 내일부터 그 일에 매달리시기 바란다. 학제 문제는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다루어야 하는데,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인 서상기 의원과 배은희 대변인 한 번 일어나 보시기 바란다. 민주당에서 나오신 교과위원은 안 계시는가? 여하튼 민주당에서도 다 동의하실 것으로 믿는다. 우리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께서 빨리 4년제로 바꾸는 법안을 만들어서 처리하고, 그래도 안 될 경우에 저한테 애기해 달라. 제가 장관과 담판을 짓겠다.
- 사실 이 이야기는 제가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신경림 회장님을 제가 개인적으로 두 번이나 만났다. 그 내용을 들었고 오늘 다시 말씀하신 것을 들었다. 저는 타당하다고 본다. 제가 워낙 바빠서 그 일에 매달리지 못했는데, 여기에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과 장관 등 다 나와 계시기 때문에 오늘 매듭을 짓고자 하는 것이다. 존경하는 우리 간호사 여러분, 여기에 여야 의원님들 와 계시고 장관님도 계시고 보건복지위원들도 와 계시니까 제가 오늘 한 이야기는 다 잘 될 것으로 믿는다. 우리 간호사들의 처우 문제 그리고 복지 문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좋은 말씀 들으시라고 제 말씀은 이것으로 마치고자 한다. 제가 축사 순서를 바꾸었는데, 국회에 제가 급한 일정이 있어서 먼저 떠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감사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배은희 대변인, 서상기·김충환·신상진·정갑윤·정미경·김옥이·김금래·윤석용·조진래·윤진식·이애주 의원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신경림 대한간호사협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0. 11.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