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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1. 9(화) 11:00,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우리 장애우 여러분, 날씨가 좋고 여러 가지가 참 좋다. 여러분 축하한다. 저는 장애우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여러분들도 안상수를 사랑합니까? 여러분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가? 언제나 잃지 않고 있는가? 김정록 회장과 같이 또 전국의 지회장님들과 같이 여러분들의 복리와 여러분들의 권리와 여러분들의 복지를 위해서 언제나 의논하면서 최선을 다해 일해 나가겠다. 여러분 김정록 회장을 믿는가? 그러면 김정록 회장과 같이 의논하면서 여러분의 인권, 복지 모든 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하루 정말 좋은 날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멋지게 보내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항상 건강 하시고 나중에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 여러분 파이팅! 감사하다. 제가 다른 행사 때문에 먼저 가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ㅇ 사전에 준비된 축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장애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큰 잔치가 열려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매년 더 알차고 좋은 행사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김정록 회장님을 비롯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현재 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만 전체 인구의 4.9%인 240만에 달한다. 미등록 장애인을 포함하면 실제 장애인 인구는 1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민 10명 가운데 1명은 장애인이라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장애인과 어울려 일하고 살아가는 것을 익숙하게 받아들일 때가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장애인 가운데 90%가 사고와 질병 등으로 후천적 장애를 얻은 분들이라는 점에서 장애는 우리 가운데 누구에게도 드물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아직 우리 사회 곳곳에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낡은 벽이 많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른 오늘의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고자 하는 선진국의 모습은 물질과 부의 많고 적음을 넘어서 정신적으로 문화적으로 한층 성숙한 나라일 것이다. 그런 선진국을 만들고 지탱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배려와 포용력을 갖춘 선진시민의식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가 꿈꾸는 선진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한 기회의 출발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 장애인을 대하는 사회의 인식을 보면 그 나라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만큼 든든한 국가적 저력을 가진 나라이다. 나라의 커진 위상과 규모에 걸맞게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열린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함께 하기를 기대해본다.
- 그런 사회분위기를 앞당기고 정책으로 뒷받침하는데 있어 한나라당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활성화, 고용을 통한 장애인복지를 실현해 가는 일에 더 힘껏 노력하겠다.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선진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모쪼록 이 대회가 장애인 여러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기원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두언 최고위원, 송광호 前최고위원,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배은희 대변인, 이정선 중앙장애인위원장, 심재철·조해진·이범래·권선동·배영식 의원, 김정록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채종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이용흥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백종환 에이블 뉴스 대표 등이 함께 했다.
2010. 11.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