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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사실과 다른 ‘대포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불충분한 자료에 근거한 확대해석을 반복하면서, 명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억지주장을 계속 하고 있다.
면책특권 뒤에 숨어 영부인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강기정 의원의 허위발언으로 민주당이 궁지에 몰리자, 이를 ‘물타기’하기 위해 벌이는 정치공세로 밖에 볼 수 없다.
특히 어제(4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영부인 문제는 이 정도로 끝내자”는 발언을 했다.
지나가는 사람을 갑자기 때려 항의하자, 이제 그 문제는 끝내자며 피하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다.
우리는 민주당이 전날까지만 해도 “상당한 백업 자료를 갖고 있다”더니 갑자기 꼬리를 내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민주당은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준비돼 있다는 백업 자료를 밝히기 바란다.
강기정 의원도 본인주장이 맞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국회 회의장 밖으로 나와서 주장하기를 바란다. 최소한 자신의 홈페이지에라도 올려 줄 것을 거듭 요구한다.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사실이 아니거나 불확실한 자료에 근거한 ‘아니면 말고’, ‘치고 빠지는’ 식의 구태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무책임한 ‘거짓말 정치’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터무니없는 허위주장, 사실을 왜곡하고 부풀리는 거짓의혹을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강기정 의원의 허위주장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2010. 1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