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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에 우리 군의 특수전 병력 130명을 파병하는 것과 관련 민주당의 사실 왜곡과 국군 비하가 도를 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파병을 원전 수주와 연결 짓고, 우리 군을 ‘수출에 끼워 팔기 국군’, ’수출 품목에 끼워 파는 품목’이라며 깎아내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파병은 양국간 우호?협력 강화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원전 수주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오히려 지난 5월 방한해 우리 특전사의 대테러진압 훈련을 보고 감탄한 UAE의 부총사령관인 왕세자가 자국 특수전 부대 육성을 위해 군사협력을 적극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우수성과 위상을 보여주는 자랑할 만한 일이다.
파병은 우리 장병의 안전과 국제관계 등을 고려해 신중해야 하지만, 이번 UAE 파병은 분쟁이 없는 국가, 즉 비전투지역에 당사국의 요청에 따라 양국의 우호와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민주당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는 능력을 갖추고 시각을 넓혀 ‘우물안 개구리’에서 탈피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정당’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우리 국군의 위상과 국력을 세계에 떨치고, 국익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2010. 1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