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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2010 총회 및 여성정치포럼 참석
작성일 2010-11-05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1. 4(목) 10:15, 당사 2층 회의실에서 한나라당 전국여성지방의원 협의회가 주최한 2010년 총회 및 여성정치포럼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한나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여성지방의원의 정치적 역량과 역할을 제고하고 상호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여성유권자 및 여성단체가 원하는 정책개발과 정책참여를 유도하여 당의 발전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한나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의 총회와 포럼을 축하드린다. 전국에 여성당원들이 많은데 거기에서 뽑혀서인지 다 똑똑하게 보이고 인물이 좋다. 한나라당에서 여성 정치참여에 대해서 선두에 서계시고 또 그것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국민 속으로 파고드는데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우리 나경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할 때마다 어찌나 챙기는지, 온갖 당직마다 여성비율 30%가 안 되면 제동을 건다. 그 바람에 우리가 30%를 안 챙길 수가 없다.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보면 한나라당은 617명의 여성후보를 공천했는데 316명의 여성의원이 당선됐다. 당선율이 좀 저조하다. 그것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 우리의 당선율이 51%인데 민주당은 431명을 공천하여 301명이 당선됐다. 당선율이 69%이다. 그만큼 수도권에서 얼마나 극심한 야당 바람이 불었는지 여러분들께서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나라당은 기초자치단체장도 8명중에서 5명이 당선됐다. 우리 한나라당이 민주당보다 훨씬 여성 정치참여를 위해서 많이 배려를 하고 있고 공천숫자만 봐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리가 많이 하고 있다.

 

- 여성의원 비율이 23%인데, 1995년 첫 지방선거에서는 여성의원들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비율이 2.2%였다. 지난 2006년 선거 때에는 14.5%였다.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한나라당은 더 많은 여성들의 정계진출 확대를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 여성 정치리더 육성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 정치에서 여러분들이 많이 진출하니까 국회도 분위기가 훨씬 좋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남성들이 많은 것보다 여성들이 늘어나니까 국회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싸움도 줄어드는 것 같다. 그리고 공부하는 분위기도 늘어나고 있고 굉장히 여성의원님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많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은 노력하겠다.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한나라당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선진국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 나경원 최고위원께서 오늘 오셨는데 워낙 잘하고 있지 않은가. 나경원 최고위원이 잘해야 여성의원의 진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배은희 의원도 잘해야 되고 김옥이, 손숙미, 이은재, 이혜훈, 김소남, 김금래 의원 등 다 잘하셔야 여러분들께서 국회에도 진출하고 지방에서도 많은 활약을 할 것이다. 여러분, 열심히 해서 정권재창출하자. 지금 국회가 열리고 있고 다음 일정이 있어서 제가 먼저 가는 것을 양해 바란다. 감사하다.

 

- 한편 나경원 최고위원은 “우리끼리 모여서 기분 좋지 않은가. 떡들은 많이 나누어 드셨는가. 그 떡은 저희 중구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참 반갑고 우리 동지들끼리 뭉친 느낌이다. 설레인다. 어디 가면 제가 참 차분하게 축사를 하는데 너무 기뻐서 감정이 앞서는 느낌을 받는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그 어려운 선거를 뚫고 이 자리에 오셨는데, 여성 진출이 활발하다고는 하지만 사실 남녀 평등지수를 보면 104위이다. 왜 그런가 하면 정치권에 있어서 여성의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뚫고 나아가는 것은 여성비율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여기에 계시는 한분 한분의 노력이 굉장히 그것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아까 안상수 대표께서 말씀하셨지만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우리 여성 지방의원 모두다 모든 여성의 롤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저는 국회에 계시는 모든 여성의원들이 열심히 해 주신다고 생각한다. 재선의 이혜훈 의원님은 한나라당 정책통으로서 자리매김 하는 것을 잘 아실 것이다. 김소남 여성위원장님은 화합의 대명사이시다. 정말 친화력이 있고 열심히 하신다. 이은재 전 여성위원장님은 여성의원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신 것을 여러분들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또 손숙미 의원은 역시 지방의원 출신이라서 정말 탄탄하다. 정책에 있어서 다른 분들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다들 얘기한다. 지방의원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신 분이시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손숙미 의원에 대해 더 많은 박수를 쳐주셔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 김금래 의원은 우리 여성의원들의 산 증인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여성들의 애환을 오래전부터 같이 해주신 분이고, 아마 우리들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김금래 의원이 오래전부터 여성 활동을 하면서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

 

- 사실 저는 올해 많은 도전을 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서울시장 경선에 나갔다. 우리 당이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해서는 여성을 얼마 배려하자고 해도 광역단체장은 절대로 내놓지 않고 있다. ‘여성에게 얼마를 내놓자, 여성을 우대하자.’ 등 이런 말을 경선할 때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제가 실력으로 뚫어보려고 했지만 역부족으로 조금 모자랐다. 그러나 그게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말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여론조사에서 1등을 했다. 국민대표는 저라고 생각한다. 여성 몫이 아니라 당당하게 지도부에 입성함으로써 여성의 유리천장을 뚫는데 한 몫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하면서 많은 여성들보다 좀 선배 입장에서 내가 잘해야지 많은 여성들에게 기회가 오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다. 중요한 것은 우리끼리 어떻게 과연 경쟁력을 만드는 것인가이다. 우리끼리 뭉쳐야 된다고 저는 생각한다. 또 우리끼리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흔히 남성의원들이 여성의원들끼리는 사이가 안 좋다고 얘기하지만 자신들은 더하다. 우리끼리 열심히 소통하고 우리끼리 격려하고 우리끼리 더 많이 같이 하자. 그렇게 하면 우리 여성들의 지위가 스스로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파이팅을 기대하면서 저도 열심히 하겠고 다 같이 열심히 하자는 말씀으로 축사의 말씀을 대신한다.”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나경원 최고위원, 정두언 최고위원, 원희룡 사무총장,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배은희 대변인,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허천 의원, 김옥이 의원, 이혜훈 의원, 이은재 의원, 김금래 의원, 서정숙·장정은 전국여성지방의원 협의회 공동대표, 송숙희 부산 사상구청장이 함께했다.

 


2010.  11.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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