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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거짓말로 파문을 일으킨 강기정 의원을 두둔하는 민주당의 어처구니없는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
강 의원의 근거도 없는 거짓말 모략에 민주당 의원들이 격려와 옹호까지 하고 나선 것은 민주당이 공모했다는 방증이 될 수 있다.
정권에 대한 견제와 비판은 사실에 근거해야 하며, 악의적인 거짓말은 인터넷에서마저 언제든 심판받는 것이 국민이 알고 있는 상식이고 도덕성이다.
그런데도 박지원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해도 상관없다는 논조로 거짓말 공작을 오히려 두둔하고 있다.
영부인에 대한 상상 불가의 거짓말 횡포를 지적하는 한나라당과 청와대의 정당한 반응에 트집과 협박까지 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일종의 정치테러다.
민주주의는 거짓말까지 보장하지 않는다. 맹목적인 거짓말로 대통령 가족을 모욕하는 것이야 말로 헌법 정신 유린 행위다.
‘거짓말 폭로라도 무조건 뜨면 된다’라는 구식 정치에 물든 민주당은 국민이 더 이상 국회를 불신하고 국회에 등을 돌리지 않게 해야 한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을 거짓말 폭로와 국가 기밀 폭로로 비겁한 경쟁이나 시켜 정치를 20년 이상 후퇴시키지 말고 떳떳한 공당으로 변신해야 할 것이다.
거짓말을 하고도 사과 없고, 오히려 거짓말을 합리화시키고만 있는 도덕성 상실, 민주주의 실종 정당 민주당은 대오 각성해야 한다.
민주당은 오늘 당장 강 의원과 함께 국민 앞에 증거를 밝히고 법 앞에 떳떳하게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0. 11.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