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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0. 28(목) 14:0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재외국민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다음 대통령 선거는 재외국민의 표에 의해서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이 가상의 일이 아니고 이제 현실로 다가왔다. 정말 중요한 이 재외국민위원회가 오늘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은 그런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금 그 중요성 때문에 한나라당 의원 전원이 이 위원회에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 조진형 위원장님은 실질적으로 전 국회의원을 밑에 부하로 데리고 있으니까 최고로 높은 사람이다(웃음). 저도 하나 맡아서 있지만, 여하튼 모두가 위원이 되어서 재외국민 중심으로 다음 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제가 해외에 나가보니까 대부분 재외국민들께서 각지에 흩어져있기 때문에, 또 넓은 지역에 있어서 공관이 있는 지역 외에는 사실 투표하기가 어렵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재외국민들 중에서 등록하러 공관에 한번 가고 또 투표하려고 한번 가게 되면 실질적으로 가기가 힘들 것이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개정안을 내놓았다. 하나는 재외국민이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등록은 할 수 있게 하고 투표 할 때는 정확히 신원을 확인해서 투표를 하는 그런 제도를 도입하는 개정안을 내놓았다. 그리고 재외공관 외에도 다른 투표소를 설치하도록 하는데 이것은 아마 제한적으로 될 것이다. 그렇게 많은 인원을 우리가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참으로 인구가 많이 살고 있는데, 공관이 없는 경우에는 고려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조진형 위원장님은 물론, 국내에 지역구를 가지고 있으니까, 국내에 계셔야 되겠지만 앞으로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외국에 나가서 각지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 지역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조직관리도 하여 대선 때까지는 20번 이상 해외에 다녀오셔야 될 것이라는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한다. 여기에 계신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가급적 자신이 맡은 지역에 가서 활동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 중요한 일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재외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이제 왔다고 생각하고 깊은 사명감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홍준표 최고위원,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이주영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김태환 홍보기획본부장, 진성호 디지털본부장, 조진형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 고승덕 국제위원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황우여·안경률·장광근·정병국·허천·최구식·윤상현·김충환·권경석·신상진·김성동·권성동·박보환·김정훈·여상규·박영아·정옥임·강명순·김성태·신지호·유일호·허원제·김금래·이애주·윤진식·한기호·백성운·최경희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0. 10.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