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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세계적 금융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선진일류국가로 향해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연설이었다.
대통령은 선진일류국가의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국민과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진해 가고 있다.
내년 예산안은 국민의 목소리, 사회적 수요와 기대, 국가적 과제에 맞게 건강하고 공정하게 편성된 미래 지향적 예산이라고 본다.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기업 및 노사 상생, 내실 있는 교육, 서민 및 문화복지 강화, 미래 산업 육성 등 주요 당면과제에 역점을 두고 있다. 4대강 살리기 예산은 강을 넘어 미래를 살리는 예산이란 점도 분명히 했다.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향한 훈훈한 서민행복 예산과 정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데에는 국회의 초당적이고 생산적인 자세와 협조가 절실하다.
이제 국회부터 높아진 국격에 걸맞게 건전하고 생산적인 자세로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에 대해 ‘협심의 정치’가 발휘되어야 한다.
전체 예산의 1%에 불과한 4대강 살리기 예산에 대한 지나친 발목잡기 공세를 지양하고, 상식적인 대화와 타협에 나서 줄 것을 기대한다.
예산안의 밝은 의미와 취지를 이해하고 어두운 정치공세성 발목잡기를 뒤로 하여, ‘서민행복 예산’ ‘선진일류국가 도약 예산’에 민주당 등 야당의 통 큰 협조를 당부한다.
2010. 10.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