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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주재 사무처 당직자 오찬
작성일 2010-10-25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0. 25(월) 12:0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홍보석 중식당에서 사무처 당직자들과 오찬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이 취임 100일을 맞아 사무처 당직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단합을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대로부터 ‘한나라당에게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받고 “좋은 말이 많다. 여기에 대해 답변을 잘 하도록 하겠다.”라고 하기도 했다. 또 대표는 어느 사무처 여직원의 아기가 100일이라고 하자, 금 한돈 백일 반지를 전달하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가 들어오면서 여러분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그 절차를 생략했다. 지금 제 마음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감사와 격려를 드렸다고 그렇게 생각한다.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저는 100여일 동안에 우리 한나라당이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내실을 기하면서 많은 변화를 이루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우선 지난 8년간 숙원이었던 연수원에서의 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는 것이 저의 큰 업적으로 생각한다. 우리 당원들에 대한 연수는 정말 중요하다. 당원들에 대한 연수뿐만 아니라 청년 지도자들을 길러내고 또 디지털 지도자들을 길러내는 게 정말 중요한 일이다. 이것은 우리 당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다음에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도 이 3가지 문제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 연수, 디지털 지도자, 청년 지도자 양성이 가장 저의 역점사업으로서 제가 직접 1주일이나 2주일에 한 번씩 챙기고 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께서 이 일을 위해서 고생을 많이 해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 이번에 원내행정국에서 국정감사를 위해 고생을 많이 했다.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 또 여의도연구소에서도 그동안 많은 일을 하여 지난번 7.28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어 대단히 감사하다. 이렇게 모든 분들이 저에게는 다 소중하다. 저의 동생 같고 아들 딸 같다. 여러분들을 정말 존중하면서 또 사랑하면서 그렇게 제 일을 해나가겠다. 아직까지 100일동안 저한테 꾸중 들어본 분은 없을 것이다. 조용조용 하면서 크게 꾸중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만큼 저는 여러분들을 존중한다. 또 열심히 잘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동안의 매너리즘이라든지 또는 관습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었다는 점은 여러분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우리 한나라당이 처한 현실은 참으로 엄중하다. 왜냐하면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원도, 경남, 충남지역에서 도지사를 잃었다. 그래서 다음 대선 가도가 그렇게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지 않다. 또 20-30대 젊은 층이 한나라당에 등을 돌리고 있다. 이 문제는 바로 저와 여러분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여러분들께서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오시든가 또는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좋겠다. 남이 보지 않고 대표가 직접 보기를 원한다면 직접 보내셔도 된다. 국민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려고 했기 때문에 국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대표의 행보 또는 우리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행보에 대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많이 보내주시기 바란다. 좋은 아이디어로 채택되면 특별 상금을 드리겠다. 농담이 아니다. 그만큼 저희들이 아이디어에 목말라 있다는 얘기이다. 여러분들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저에게 직접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다. 다시 한 번 지난 100여일 동안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 한편 서병수 최고위원은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한나라당이 존재한다고 늘 생각한다. 고생스럽고 어려운 일이 많으리라고 생각되지만 힘내시고 2012년도 정권 재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고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안상수 대표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뜻에서 구호 삼창을 외치기도 했다. 또 원희룡 사무총장은 “안상수 대표님의 취임 100일이 지났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지나갔다. 대표님이 취임한 이후에 여러 가지 묵혀있던 당의 문제들이 그동안 안정이 되고 당의 운명과 국가의 운명이 걸린 일들을 미리 준비하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가 대표님의 명을 받들어서 또 지도부의 의견을 받아서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을 잘 맞추어 최고의 사무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서병수 최고위원,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김태환 홍보기획본부장,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주호영 여의도연구소 소장, 안형환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나성린 의원, 정태윤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 사무처 당직자들이 함께 했다.

 

 

 

2010.  10.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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