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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3대 스포츠라 불리는 F1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F1 Korean Grand Prix)가 오늘 전남 영암에서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우승을 한 선수는 물론 이번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 한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세계 5대 자동차생산국인 우리나라가 첨단 자동차 기술과 거대자본이 결합한 ‘자동차스포츠의 꽃’인 F1 개최를 함으로써, 대한민국은 세계 3대 스포츠를 모두 개최한 국가의 반열에 8번째로 오르게 되었다.
이번 영암 F1 대회로 영암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제적 인지도와 국격 상승, 관광객 증가와 투자유치에도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다.
특히, 7년간 1조80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놀라운 경제적 효과 등 그 파급효과는 실로 엄청나다고 한다.
전 세계를 흥분과 경탄의 레이스로 만드는 F1이 대한민국의 미래도 꿈과 희망을 가득 싣고 질주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
아직 우리나라에게는 생소한 F1을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수고한 전라남도와 F1조직위원회 등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F1개최의 의미와 성과가 계속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
2010. 10.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裵 恩 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