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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경주 재무장관회의에서 환율문제 해결과 IMF 지배구조 개혁방안이 극적으로 합의됐다.
환율문제는 풀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어, 미국 등 G7국가와 중국 간,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관계에서 훌륭한 가교역할을 해 큰 합의를 이뤄냈다는 평가이다.
IMF지배구조는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의 쿼터이전 규모가 기존 합의안인 5%에서 6%이상 이전하기로 합의되었다.
우리나라의 IMF지분율 순위가 기존 18위에서 16위로 두 계단 상승하는 효과도 있지만, “IMF 설립 이래 최대의 개혁”, “역사적인 합의”, “대단한 개혁”이라는 칸 IMF총재와 주요국 재무장관의 표현이 의장국인 우리 정부의 조정자 역할을 높이 평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세계경제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환율문제와 관련한 논쟁은 종식되고 IMF 개혁이라는 오랜 숙원도 해결되었다.
한나라당은 우리 정부가 의장국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경주회의의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더욱 광범위한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0. 10.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裵 恩 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