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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가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뻔뻔한 행동만 보이고 있다.
어제 중국 정부는 박 원내대표의 발언을 공식 부인했다.
그렇다면, 이런 국경을 넘는 거짓말까지 한 점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와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공인의 지극히 당연한 자세다.
아직도 사과는커녕 이런저런 변명을 하며 국익차원에서 그 이상은 언급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과연 박 원내대표는 국익이 무엇인지 알고, 그런 거짓말을 했었나?
이제 와 국익 운운하며 ‘구렁이 담 넘어가려 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넘어 이런 정치인이 제1야당의 원내대표란 현실에 대한 서글픔만 커진다.
오늘은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은 볼 필요 없다’며 얼렁뚱땅 달 타령으로 거짓말을 인정하지 않는 도덕성 빈곤의 극치까지 보여주고 있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거짓말로 인해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그 추락한 처지를 갖은 변명으로 구차하게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박 원내대표는 더욱 초라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게다가 손학규 대표까지 나서서 박지원 대표를 감싸는 민주당의 어이없는 태도도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다.
국민들을 거짓말로 호도하고, 자국의 대통령을 폄훼하고, 외교적 결례로 국익을 해친 것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당장에 깨끗하게 사과하고, 다시는 거짓말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라.
아울러 자신의 거취에 대한 분명한 입장도 밝힐 것을 거듭 강력히 촉구한다.
그렇지 않다면, 박지원 원내대표는 거짓말 정치인, 사리분별조차 못하는 인사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2010. 10.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