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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는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이 세계질서를 새로 만드는 장의 중심에 서는 중요한 회의이다. 이같은 역사적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이 나라 국민들의 의무이자 기쁨이다.
그런데 일부 좌파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G20 정상회담’을 반대하는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좌파시민단체들의 그동안의 행태로 비춰볼 때 이번 시위도 매우 극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 문제는 제1 야당 민주당의 애매모호한 행태이다.
우리는 민주당이 ‘G20 정상회의’에 대해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진정 이번 회의의 성공을 바란다면 불법 시위,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단체들을 꾸짖어야 한다. 그리고 회의기간동안 시위 집회를 하지 않겠다는 한국노총같은 단체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최근 민주당을 보면 ‘G20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현 정부의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을까 불안에 떨며 전전긍긍하고 있는 듯 보여 안타깝다.
민주당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태도를 명백히 보여야 할 것이다.
국가이익앞에는 여야가 없다. 민주당이 진정 애국 정당임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010. 10.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