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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0. 19(화) 11: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김성환 신임 외교통상부 장관을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김성환 신임 외교통상부 장관이 지난번 청문회 과정에서 많이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하자, 안상수 대표는 “축하드린다. 청문회를 빨리 한 이유가 G20회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여야가 힘을 합쳐서 하고 있는 것이니까 각별히 G20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외교부장관은 전력을 다해서 (해주기를 바란다). 국운을 걸고 그 일을 해내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김성환 신임 외교통상부 장관은 “외교통상부내에 인사 조직 개혁이 남아있지만 이것은 내부적인 문제이고 어느 정도 안을 만들어서 일단락이 되고 있다. 아무튼 외교부의 인력과 능력을 총동원해서 G20이 성공적으로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 안상수 대표는 “외교부가 앞으로 특채로 인한 특혜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인사제도를 정비해서 그동안의 불명예를 씻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부적인 인사개혁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그것대로 진행하면서, 지금 국운을 걸고서 G20회의를 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도 그야말로 이번에 국운상승의 기회를 맞이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올림픽 때보다도 더 국운상승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하면서 “경제적 효과는 어느 정도로 보는가?”라고 묻자, 김성환 신임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번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21조 정도의 브랜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았고 거기다가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까지 감안하면 30조까지 보는 분들도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러한 브랜드 효과에다가 플러스해서 경제포럼이다. 재정경제금융포럼이 결성이 되었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남들이 만들어놓은 것을 따라가는 역할만 했는데 이제는 우리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걸리는 사안들에 참여해서 국가의 이익에 더 맞을 수 있도록 룰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우리가 참여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라고 답변하였다.
- 또 안상수 대표가 “우리는 특히 G20회의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경비, 경호의 안전에 대해서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집시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다.”라고 하자, 김성환 신임 외교통상부 장관은 “사실 지난번 토론토 회의도 시위하는 여러 가지 일 때문에 회의성과가 많이 가려졌다. 저희들도 각별히 노력하겠지만, 이번에 우리 국민들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대규모 시위 등으로 회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협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집시법도 빨리 처리가 되어 여러 가지 발생되는 상황이 회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ㅇ 이후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비공개에서는 주로 G20정상회의와 관련하여 각 국의 쿼터문제, 환율문제 등에 대해 두 분의 말씀이 있었다.
ㅇ 금일 김성환 신임 외교통상부 장관 접견은 배석자 없이 진행되었다.
2010. 10.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