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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한나라당·통합창원시 당정간담회
작성일 2010-10-20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0. 20(수) 11:00, 경남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한나라당과 통합창원시 간의 당정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금일 당정 정책간담회는 창원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통합창원시의 재정 운영상의 애로점, 통합시에 걸맞은 행정기구 조정, 창원 도시철도 건설사업, 창원 선벨트 해양관광단지조성, 경제자유구역청 지구개발 추진 등이 논의되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박완수 창원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여러분, 도의원 여러분께 먼저 인사를 올린다. 사실 저는 고향에 와서 여러분을 뵙는 기쁨을 가지고 있다. 제가 대표가 된 이후 전국에서 지방 시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첫 지방 시청 방문을 창원시로 택한 이유는 행정체제개편 특별법이 통과되고 또 최초로 창원·마산·진해가 통합시가 되었기 때문이다. 과연 어떻게 후속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잘 되고 있는지, 시민의 뜻은 무엇인지, 어떤 것이 애로가 있는지 이런 부분을 좀 알아보기 위해서 제 고향을 찾았다. 저는 사실 마산에서 태어나서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저의 외가는 경남 의령이고 부모님이 계셨던 친가는 경남 함안이다. 마산, 창원, 함안, 의령에 대해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통합되고 나서 과거에 겪지 못했던 어려움을 지금 겪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혼란이 있고 또 서운해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한다. 또 후속조치가 빨리빨리 진행이 되지 않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는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고 본다. 그러나 법이 금년에 통과되었고 시행령이 만들어지고 예산편성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혜택은 내년부터 돌아가리라고 본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통합된 창마진이 전국에서 모범적인 통합도시로 국민에게 비춰질 수 있도록 정부와 우리 당은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창마진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도록 후속대책이 제대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다시 한번 여러분을 뵙게 되고 그리고 전국 최초의 통합도시에 대해서 현황을 살펴보고 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감사하다.”

 

- 한편 박완수 창원시장은 “기초자치단체인 창원시청을 직접 방문해 주신 데에 대해 우리 창원시로서는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여당의 대표가 기초자치단체인 시청을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것은 바로 우리 통합 창원시의 위상을 한껏 높이는 것이고 자부심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대표최고위원님과 한나라당에서는 지방행정개편특별법을 개정해 주심으로써 우리 통합 창원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셨다. 저희들은 안상수 대표최고위원님의 각별한 배려에 감사를 드리면서 통합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창원을 세계의 훌륭한 명품도시로 바꾸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하였다.

 

- 안홍준 경남도당위원장은 “안상수 대표최고위원님께서 통합 창원시를 방문하신 데에 대해 환영을 한다. 안상수 대표님은 마산출신이다. 고향이 마산시이기 때문에 이제는 통합 창원시가 고향이 된다. 상당히 의미가 있다. 금의환향했다고 할 수 있다. 통합시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있지만 분명히 통합 창원시가 명품시가 될 것을 확신한다. 다소 불만이 있다 하더라도 4~5년만 느긋하게 참으시면 통합 창원시가 발전의 큰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하였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마무리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금까지 많은 말씀을 들었다. 행정구역개편은 이명박 대통령의 가장 중점적인 공약이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셨고 최초로 자율통합이 된 곳이 창원통합시이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정부가 특별히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서, 또 특별법이 만들어진 국회의 뜻을 충분히 감안해서 오늘 건의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대부분 수용이 되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한나라당은 물론 후속조치에 대해서 의원님들과 함께 계속적으로 그것이 제대로 되는지 점검해나가겠다. 진해에 도시철도가 연장되는 부분에 관해서는 정책적 고려에 의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물론 착수시기를 단계적으로 하는 것은 모르겠지만,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오늘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 이주영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길부 국회기획재정위 간사께서 오셨고 정부에 안양호 행정안전부 제2차관, 김상규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이 함께 했다. 저는 집권당의 대표로서 또 여기가 제 고향으로서 특별히 챙겨 창원통합시가 모범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최초로 통합이 된 창원통합시가 성공해야 정부의 행정구역개편이 제대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통합시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 인사말씀을 마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주영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홍준 경남도당위원장,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 강길부 국회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안형환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김학송(진해) 의원, 권경석(창원갑) 의원, 강기윤(경남창원을) 당협위원장, 박완수 창원시장과 실국장, 안양호 행정안전부 제2차관, 김상규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김오영 경남도의회 원내대표, 정광식 창원시의회 협의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0.  10.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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