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0. 17(일) 14:00, 서울시 마포교 서교동 홍대입구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개최된 당 문화예술체육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행사는 당 문화·예술·체육 특별위원회의 출범식에 맞춰 당과 젊은이·문화예술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연결시키는 문화브릿지 역할을 위해 마련되었다. 안상수 대표는 행사에 앞서 한나라당 로고를 페이스페인팅하고 이벤트 보드에 로고를 채색하기도 했다. 또 분장한 피에로가 풍선으로 하트모양을 만들어 선물하자 대표는 “문화예술과 국민을 사랑하는 한나라당이 되겠다.”라고 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가 어렸을 때 백일장에 나가면 무조건 상을 탔다. 글짓기 대회에서 시, 산문 할 것 없이 제가 나가면 상을 탔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어떤 과를 지원할 것이냐고 해서 국문과를 지원하겠다고 했더니 저의 형님께서 취직도 잘되니까 공대를 가라고 했다. 그런데 제가 우겨서 국문과를 못가면 법대를 가겠다고 해서 결국 법과대학을 나왔다. 그 이후로는 사실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그러나 제가 밤에 자기 전에는 시 한 두 편을 읽고 자는 습관을 계속해왔다. 그래서 일반적인 시는 읽을 줄 안다. 제가 한나라당 입당해서 지금 대표가 되었는데 우리 한나라당이 너무 보수적인 것 같다. 저 자신도 보수적이지만 이러한 분위기를 확 바꾸어야 할 것 같아 젊은층과 소통하고 문화예술인과도 소통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을 문화예술인들이 사랑하고 우리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정당, 입당하고 싶어 하는 정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제가 문화·예술·체육 특별위원회를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의해서 통과시켰다. 문화예술체육 특위 위원장으로 정두언 최고위원을 임명을 했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가수 협회에 등록이 되어있는 가수이고 여러 가지 예술적인 재능을 탁월하게 가지고 있는 분이다. 우리 한나라당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저는 이것이 한나라당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문화예술을 크게 발전시켜서 이것이 문화예술 산업으로 발전이 되고 앞으로 21세기에는 기술전쟁도 중요하지만 문화예술 전쟁을 겪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 문화예술 산업으로 가는데 한나라당이 앞장서야 된다는 거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시작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문화예술을 통해서 젊은이들 속으로. 또 문화예술을 통해서 우리 국민속으로, 또 문화예술을 통해서 우리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는 그런 일을 위해서 문화예술체육 특위가 앞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본다. 오늘 시작부터 다르지 않는가.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제가 이를 악물고 이것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해서 그렇게 되었다. 앞으로 기대가 크다.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젊은이들, 문화예술인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집권당인 우리 한나라당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 한편 정두언 문화예술체육 특별위원장은 “조촐하게 준비를 했다. 이럴 줄 알았더라면 많은 분들을 초청할 건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21세기에서 정당이 살아남으려면 그리고 집권하려면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지는 못해도 뒤떨어져서는 안 된다. 특히 젊은 층과 소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한나라당은 많은 노력과 변화를 해야 한다. 그 변화에 우리 문화예술체육 특위가 앞장서야 된다는 안상수 대표님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문화예술체육 특위는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좀 더 유연하고 밝고 젊게 바꾸는데 앞장서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지난달에 문화예술체육 특위가 출범을 했고 오늘 이제 정식으로 출범식을 갖는다. 국민들에게 저희들의 시작을 알리면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생각이다. 여기에 와주신 분들도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라고 언론쪽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 이 식이 끝난 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는데 여러분들이 같이 즐겨주시고 끝까지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 문화예술특위가 앞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 이후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희망시장을 둘러보고 직접 물건을 팔기도 하고 ‘골드매화’ 미술작품 두 점을 손수 구입하고 작가 및 시민들과 대화를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문화예술체육특별위원장인 정두언 최고위원, 원희룡 사무총장, 진성호 디지털본부장, 안형환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문화예술체육 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세연·김학용 의원,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최상화 당 직능국장, 최란 서울예술종합대 교수, 이경선 서울대 교수, 문유진 SU 엔터테인먼트 사장이 함께 했다.
2010. 10.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